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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qazsx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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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 이거랑 기억의 습작 작곡 썰도 낭만있죠

률옹 학창시절, 반장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률옹이 좋아하던 음악을 굉장히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던, 뭘 해도 좋다고 하던 그런 친구였음
오히려 그런 친구이다보니까 그 친구의 좋다는 말이 영 신뢰가 안갔다고 함
그러던 어느날, 그 반장이 률옹에게 와서
'야야 동률아, 어제 우리집에 어떤 여자가 전화를 잘못 걸었었거든. 근데 얘기를 좀 했단 말이야. 그러다가 너가 전에 줬던 그 데모테잎있지, 그걸 한번 들려봐줬어. 근데 너무너무 좋다고 하는 거야. 봐봐, 너 음악 잘한다니까. 나여서 좋다고 하는 게 아니야. 나중에 꼭 음악해'
라고 했다고 함

그 친구가 데모테잎으로 들려줬던 곡이 바로 기억의습작.
률옹은 지금도 그 곡을 처음 들었을 그 여대생이 누구일지 가끔 떠올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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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뱃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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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sxdc] 사촌누나라고만 들어도

곧휴가 벌떡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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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조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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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률이형 낭만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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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조우커 2022.09.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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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률이형 낭만 오지네

럭키포인트 7,13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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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sxdc 2022.09.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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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 이거랑 기억의 습작 작곡 썰도 낭만있죠

률옹 학창시절, 반장이었던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률옹이 좋아하던 음악을 굉장히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던, 뭘 해도 좋다고 하던 그런 친구였음
오히려 그런 친구이다보니까 그 친구의 좋다는 말이 영 신뢰가 안갔다고 함
그러던 어느날, 그 반장이 률옹에게 와서
'야야 동률아, 어제 우리집에 어떤 여자가 전화를 잘못 걸었었거든. 근데 얘기를 좀 했단 말이야. 그러다가 너가 전에 줬던 그 데모테잎있지, 그걸 한번 들려봐줬어. 근데 너무너무 좋다고 하는 거야. 봐봐, 너 음악 잘한다니까. 나여서 좋다고 하는 게 아니야. 나중에 꼭 음악해'
라고 했다고 함

그 친구가 데모테잎으로 들려줬던 곡이 바로 기억의습작.
률옹은 지금도 그 곡을 처음 들었을 그 여대생이 누구일지 가끔 떠올린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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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sxdc 2022.09.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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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낭만에 비해 게시글 제목이 쫌... 너무 에로영화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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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맨 2022.09.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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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zsxdc] 사촌누나라고만 들어도

곧휴가 벌떡스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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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2.09.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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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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