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훈련소때 부분대장 훈련병이었는데
당시 화생방 훈련에 강한육군 육성 빌미로
cs탄 두개 터뜨리더라
방독면 쓰고 입장 할때 방독면을 너무 믿었던 탓인가
오래되서 불량이 있을 것이란걸 몰랐지
들어가서 코로 스읍 숨을 들이마시는 순간
가스 들어오고 16분의 8박자 탭댄스 추며 온갖 쌍욕을
외쳤다 방심해서 그런가 고통이 더 컷다
폐쇄공포증을 앓고 있어 방독면 안쓰고
들어갔던 분대장 훈련병은 이미 출구에서 교관이랑
일기토에 들어갔고 나도 방독면 벗어던지고
나를 따로 말리던 교관 덧걸이로 자빠뜨리고
분대장과 일기토 중인 교관을
밀어버리고 문을 박차고 분대장과 탈출을 했다
맑은 공기에 살것 같던 기쁨도 잠시
덕분에 우리는 한번 더 들어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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