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메뉴에 등록해놓는게 편함
텀블러 세척 1000원(대충 받고 싶은 만큼 너무 과하지만 않게 소비자도 납득은 가능한 요금)
정해놓고
텀블러 받았는데 더러우면 세척비 결제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주문 안 받아주는 식으로
그런 문화를 빠르게 선점하는게 좋아보임
저거 그냥 해주거나 무조건 거절하면 괜히 시비붙고 싸움만 나고 장사 때려칠까 생각만 겁나 남
우리가게에 텀블러 손님이 거의 없어서 다른가게는 어떤지 모르겠으나 텀블러 내미는 사람중에 세척되있거나 기존음료가 안 남아있는 경우를 난 단한번도 본적이 없음.
디폴트값이 안에꺼 버리고 해주세요 안헹궈도돼요~ 이고 그 다음이 그냥 물로 한번만 헹궈 달라는거임.
그외에 텀블러 내놓는 경우는 2인 3인이 1잔 시키고 텀블러에 따뜻한 물만 좀 담아줘라하고 믹스커피 타먹는거? 외부음식 드시면 안된다고하면 ㅈㄹ염병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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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아니 그냥 물로 한 번 헹궈만 주면 되는 걸 뭘 돈을 받고 그래 정 없게"
2. 돈 내긴 하는데 생각해보니 그 돈이 아까운지 최대한 뭐라도 챙기려고 빨때, 냅킨 등 챙길 수 있는 거 많이 챙겨 감
3. 역시나 돈 내긴 하는데 아까웠는지 영수증 뽑아달라 하고 나중에 영수증 들고 찾아와서
??? : "아니 저번에 여기서 커피를 한 잔 텀블러에 담아갔는데 (영수증 내밀면서) 내가 마시자마자 탈이 났어 글쎄. 헹굼비라면서 천원이나 받아놓고 제대로 헹군 거 맞아? 아니 내가 내 돈 내고 어쩌구 저쩌구"
진상은 괜히 진상이 아닙니다
이런 머리는 기가 막히게 잘 굴리고 얼굴에 철판 몇 겹은 기본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