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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의사가 분석한 대한민국 출산율 무조건 올리는 법.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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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20170707138900002_04_i_P2.jpg 의사가 분석한 대한민국 출산율 무조건 올리는 법.txt


"전쟁통에서도 아이는 생긴다"



정말 유명한 말입니다.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남녀끼리 사랑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는 말이죠. 하지만, 한국은 전쟁통도 아닌데 아이를 낳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이 출산율이 엄청 낮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이론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감당안되는 부동산 가격 때문에 아이를 키우기 어려워서, 좋은 기업에 취업이 잘 안되기 때문에 아이를 보살필 환경이 안 돼서 등...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낮은 출산율의 정말로 부차적인 이유입니다.


첫번째 도표는 미국 내 인종별 출산율 그래프입니다. 한국계, 중국계, 일본계가 나란히 꼴등을 기록하고 있고, 그 위로는 백인,백인,히스패닉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히스패닉들이 미국 내 출산율을 하드캐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국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좋은 나라" 라고 한국에서 인식되는 미국에서 한국인들의 출산율이 인종 중 최하위인 것은, 그리고 인종별로 출산율이 차이가 보이는 것은 낮은 출산율에 있어서 한국인들만의 무언가가 있음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그럼 무엇이 문제일까요?


1) 우선 폭등하는 부동산 값 때문에 신혼부부가 집을 구하기 힘들어 결혼을 포기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물론 근거가 있는 주장입니다만, 근본적이지는 못합니다. 두번째 도표는 OECD에서 2005-2018년간 집값 및 임대료의 상승을 보여줍니다.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본다면 한국의 주거 사정은 양반이라는 점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서울의 집값도 엄청나지만 도쿄나 런던 등 선진국 대도시의 집값은 기본적으로 상상을 초월합니다. 해당 도표에 해당하는 2005-2018년 동안 한국은 꾸준히, 1점대 초반의 초저출산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은 OECD 삶의 질 지수 중 '주택에 대한 접근성과 주택의 질' 항목에서 7위로 높은 편입니다. 이는 소득 대비 주거 지출이 15%로 OECD에서 가장 낮다는 점에서 기인합니다. 주거 빈곤율, 1인당 면적 등도 중하위권 수준으로 양호합니다.

그렇다면 '주거' 가 저출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2)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면서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출산율이 감소하였다는 사실은 이 커뮤니티에서 많이 다뤄서 더 이상 언급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선진국 모든 국가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내용이라서 왜 굳이 "한국"이 출산율이 낮은지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특히, 한국보다 여성의 사회진출율이 높은 국가들 중 출산율이 높은 국가가 많다는 것은 한국의 출산율에는 무언가 다른 것이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3) 우리는 이 점을 이스라엘의 사례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출산율은 "종교적인 일부 집단"을 제외하고도 출산율이 선진국 중에서도 비정상적으로 높은데 이에 대해서 잘 설명한 글을 가져오겠습니다.

https://www.arkansasonline.com/news/2018/oct/14/why-fertility-is-high-in-israel-2018101/

Now, while the Haredi or even the very religious alone do not account for Israel's high fertility rates, this doesn't mean that religion isn't important in this story. On the contrary, as Hamilton writes, these rates "seems to arise from cultural norms sustained by religion."

하레디(근본주의 유대인) 등 매우 종교적인 집단만이 이스라엘의 인구 증가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것은, 종교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다. 반대로, 높은 출산율은 종교에 의한 사회적 규범에 의한 것이다.

In Hamilton's words, "Israel treasures" children. Its high fertility rate "reflects a consensus among Israel's communities," secular as well as religious, about what "life, liberty, and the pursuit of happiness" means. These beliefs, in turn, "inform each citizen's personal choices, and inevitably affect the nation's demography."

이스라엘은 아이를 귀중히 여긴다. 세속적이든 종교적이든, 그들의 높은 출산율은 삶, 자유, 행복추구에 대한 이스라엘 사회의 합의를 반영한다. 그들의 신념은 이스라엘인 시민 각각의 개인적 선택에 개입하고 필연적으로 국가의 인구구성에 영향을 준다.

Where did these beliefs come from? The obvious answer is Judaism. The Talmud says that "childhood is a garland of roses." Psalm 127 calls children "an inheritance from the Lord." And one Jewish sage taught that God gave the Law to the Israelites for the sake of their children, who were to be the guarantors that the Law would be kept.

이러한 신념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물론, 유대교이다. 유대교에서 아이들은 "장미로 만든 화환" 이다. 시편 127편에서 아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 유대교의 현자는 아이들을 위하여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법을 준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법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하는 보증인이라고 설명한다.

While many Israelis may not believe these things, or even be aware of them, these beliefs have shaped how many Jews, even secular ones, view children. Having children is not a purely private act. It has communal dimensions.

이스라엘인들이 이러한 것을 믿지 않을지라도, 또는 이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을지라도, 이러한 믿음은 유대인, 세속적인 사람들이라도 이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는 지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다. 아이를 가지는 것은 개인적인 일이 아니다. 이는 공동체적인 차원이다.

즉,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진국임에도 아이를 많이 가지는 것은 종교적인 사람이든 세속적이든, "아이는 가져야 한다" 는 문화적이고 공동체적 아이디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라는 종교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종교가 있든 없든, 여러가지로 잴 것 없이 이스라엘 문화와 그들 사회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당연하니까" 낳는 겁니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로켓 주고받으며 전쟁 중이며, 사막이 많아서 거주 가능 지역이 한정되어 있고, 물가지수 매우 높고, 집값 높고, 만성적으로 물 부족이고, 인종 구성도 다양하여 아랍-유대계 갈등이 심하고, 심지어 유대계 내에서도 세속주의-근본주의 갈등이 심합니다. 한국인들이 본다면 "헬-이스라엘" 에서 이렇게 출산율이 높은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4) 우리나라도 아이가 낳는 것이 "당연"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 할아버지 세대, 즉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이 시절 결혼은 당연한 것이었고, 출산은 더더욱 당연한 것이었으며 아이를 많이 낳는것이 미덕이었던 유교적 가족관이 지배하던 세대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우리보다 훨씬 어렵게 살아왔고 한 집에서 5남매, 6남매가 살아도 아이를 더 낳았던 세대입니다. "아이를 낳는 것이 당연하다"는 전제가 없었다면 이러한 일들이 가능했을까요?

5) 하지만 그러한 유교적 전통 가치관에서 탈피하여 이를 대체할 사회적 가치관이 없는 지금은, 결혼은 선택 출산도 선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치관의 사회에서 "지원금을 줄 테니 더 낳아라, 육아휴직을 보장할테니 더 낳아라" 식의 정책은 효과가 있을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법은 절대 되지 못합니다.

6) 그럼 지금쯤 드는 의문은 "이스라엘 빼고 선진국들도 비슷한 상황인데 왜 한국만 엄청난 초저출산인가"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말씀에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왜 유독 동아시아 집단, 특히 한국들이 이런경향을 보이는지 설명해줄 이유가 필요합니다.

7) 세번째 도표는 국가별 혼외출산 비율입니다. 정부는 의사 수 늘릴 때 OECD 평균에 관심이 많지만 이러한 망측한 통계는 전혀 관심도 없습니다. OECD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혼외출산 비율은 경이로운 수준입니다. 당당히 꼴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당연히 한국의 전통적인 유교적 가치관에서는 금기시 되는 일 이기 때문입니다.

8) 그 아래 네 번째 도표는, OECD 출산율 도표입니다. 세속 국가이지만 사회문화적으로 "아이를 낳는 것이 당연한" 유대교 국가 이스라엘, 이슬람 국가 터키를 제외한다면, 출산율과 혼외출산 비율의 뚜렷한 양의 상관관계를 누구라도 분명하게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9) 실제로 "선진국 중 출산율 높은 나라"로 유명한 프랑스의 경우 현재 출생하는 아이들 중 62%의 아이들이 혼외출산으로 출산하며, 여기에는 동거, 시민결합, 사실혼 등이 포함됩니다.

출처)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2112777021

10) 한국의 경우, 결혼 이외의 커플이 아이를 낳는 것은 금기시 되고 또 사회적으로 질타를 받습니다.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결혼" 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대전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커플들은 결혼에 신중하고 또 신중하며,

설사 그 과정을 통해 결혼에 골인하더라도 번듯한 아파트에서 시작해야하는 사회적 압박에 시달립니다. 번듯한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투룸 정도의 월세 집에서 오손도손 살다가 아이를 낳는 사람들은 프랑스에서는 몰라도 대한민국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내릴 수 있는 교훈과 결론은 이것입니다.

첫째,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사회문화적 합의가 강력한 경우 자연스럽게 아이를 낳게 된다. 그것이 유교이든, 유대교이든, 이슬람교이든.
ex) 베이비부머 세대의 한국, 현재의 이스라엘과 터키

둘째, 사회의 변화로 인하여 전통적 가치관을 대체할 가치관의 부재로 "아이를 낳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회문화적 합의가 소실된 경우 다른 선진국들처럼 혼외출산 등 "쉽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제도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셋째, 한국의 경우 현재 전통적인 가족관이 점차 소실되면서 "아이를 낳는 것은 당연하다" 라는 전제는 이미 사라졌다.

넷째, 하지만 그럼에도 한국은 전통적인 가족관을 완전히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에 출산을 하기 위한 방법 중 결혼제도 이외의 방법을 사회적으로 원천적으로 터부시하고 있고, 언급조차 금기시한다.

한국은 유교 중심의 전통적 가족관을 완전히 버린 것도, 완전히 채택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매우 저조한 출산율을 보이고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유교 중심의 다른 국가들인 다른 동아시아 민족들도 같은 테크를 타고 있지요.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한국의 출산율을 무조건 높일 수 있는 방법> 은 무엇일까요?

전통적인 가족관을 완전히 채택하던가, 완전히 버리던가 하십시오.

이스라엘과 터키는 종교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전자를 택했고, 프랑스 독일 등 다른 선진국들은 후자를 택했습니다. 한국 국민들의 애매한 가치관이 계속 이어진다면 대한민국의 초저출산률은 절대로 해결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이슬람교나 유대교와 같은 종교처럼 아이를 당연히 낳아야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공동체의 신념을 전 국민들에게 강요할수 없고,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단체로 머리에 총을 맞아 가치관이갑자기 바뀌거나, 결국은 세대가 바뀌어 출산과 결혼문화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는 것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즉 제목에 대한 최대한 현실적인 정답은, <세대가 바뀌어 대한민국 사람들의 가치관이 결혼 이외의 자유로운 출산도 허용하기까지 기다리는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쟁통에서도 아이는 생긴다"이라고 글을 시작한 것은 경쟁사회, 과한 노동시간, 인구밀집 등 아무리 부정적인 환경이라도, 또는 막말로 진짜로 전쟁 중인데 한국보다 더욱 아이를 많이 낳는 곳이 있는데 왜 유독 한국인만 이럴까? 왜 아이를 낳기 좋은 곳이라도 한국인만 출산율이 낮을까? 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찾다가 글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설사 지금보다 더 아이를 낳기 힘든 헬조선 심지어 전쟁통이 되더라도 한국인들의 본질적인 '애매한 유교마인드'가 해결된다면 출산율이 올라갈 수 있을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ㅊㅊ- https://www.fmkorea.com/best/5309238398

Best Comment

BEST 1 llda456  
[@히하] 아무리 페미페미해도 실제로는
먹고 살기 힘든게 제일 큼

보통 직장인들 월 200-300인데 애가 분유만 일주일에 한통에서 한통반 먹어치우고
애기 용품 사야되고 돈 깨지는게 장난 아님

거기에 대출이자내고 생활하고 적금까지 하려면 감당안됨
BEST 2 히하  
저게 간단하게 얘기하면
페미니즘 때문에 그런거야
정신병걸린 사상 하나가 다 아작내놓은거지 뭐
BEST 3 Yggdrasill  
맘놓고 ㅅㅅ하다가 강간범되는데 무슨 집이니 혼외임신이니 ㅋㅋㅋ
17 Comments
히하 2022.12.14 22:45  
저게 간단하게 얘기하면
페미니즘 때문에 그런거야
정신병걸린 사상 하나가 다 아작내놓은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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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da456 2022.12.15 00:08  
[@히하] 아무리 페미페미해도 실제로는
먹고 살기 힘든게 제일 큼

보통 직장인들 월 200-300인데 애가 분유만 일주일에 한통에서 한통반 먹어치우고
애기 용품 사야되고 돈 깨지는게 장난 아님

거기에 대출이자내고 생활하고 적금까지 하려면 감당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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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선생김낙범 2022.12.15 00:41  
[@llda456] ㅇㄱㄹㅇ ㅋㅋㅋ 7개월 울 딸내미 5일이면 산양분유 다 먹어..이제는 이유식도 하루 두번 먹지 성장 할 때 마다 아기용품 새로 사야해. 옷도 다시 사입어~ 그 외에 기타비용도 포함해 월 80은 기본임. 근데 내 호주머니는 세금 떼어도 320인데 외벌이라서 감당이 안되요. 그리고 대출이자에 적금에 기름값 ㅋㅋ ? 야근 없으면 투잡이라도 뛰어야 생활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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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샤샤 2022.12.14 22:47  
우리나라는 자식 키우기 개빡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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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샤워 2022.12.14 22:59  
교육이 빠졌네 교육만큼 돈 나가는곳이 없는데
벌이에 따라서 교육의 질이 달라지니까
교육은 공정하나

정부에서 사교육을 방관해서 선행학습위주로 돌아가니
답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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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gdrasill 2022.12.14 23:00  
맘놓고 ㅅㅅ하다가 강간범되는데 무슨 집이니 혼외임신이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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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꽐라센도z 2022.12.14 23:25  
단군이래 가장 풍요로운 시대에서 무한비교문화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으로 불행을 느끼는 이상한 세태도 한몫하지 않을까
무슨 어느정도 자기만족하고 사는 사람들을 패배한 정신승리자로 매도하는 놈들도 있던데
글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허들을 좀 완화해서 결혼연령을 좀 낮출 필요가 있긴 함. 가뜩이나 초저출산에 노산위험까지 겹치니 이거 진짜 치명적인 문제가 된지 오랜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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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 2022.12.15 00:10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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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llIIIllI 2022.12.15 00:21  
기술적인 발전으로 노동력을 아예 대체해버리고 먹고 살 길이 열리면 모를까

30대 이하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애들은 기존 세대들 부양하다

허리휘어서 죽을 운명인데 애 낳는게 오히려 아이에게 미안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은데

뭐 가난해도 행복한 사람이나 국가들은 꽤 있으니 또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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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정력가 2022.12.15 00:27  
저출산 정책부터가 문제지. 내년부터 신생아들 월 70에서 내후년엔 100까지 매달 지급한다는데 현금지원은 참 좋은데
수백조 예산 퍼붓는데 새는돈이 너무 많음.
대통령이 쥐구멍만한 집가서 4인가족이 살아도 충분하겠다고 지껄이는 마당에 임대정책은 걍 시대역행적 발상임.
다들 눈만 높아졌는데 차라리 육아비용 이상으로 현금지원해서 신혼부부들 디딤돌 같은 대출 정책 더 혜택주고 반대에선 집값 내리고 하는게 훨씬 현실적임.
거기다 여성경력단절도 출산율 저하에 큰 이유라고 여가부에만 저출산 예산으로 1조 넘게씩 퍼붓고 있는데 자칭 페미대통령새기 하나때문에 세금 줄줄 새는거지. 경력단절은 니미 대다수가 단순사무직 중고딩도 앉혀놓고 1~2주 인수인계 교육하면 할 일을 가지고 뭔 경력이 필요하다고
여가부에 처주는 저출산예산 혼인신고 하는 신혼부부들한테 600씩 일시불로 쏴줘도 될 금액임.

좀 정책을 현실성 있고 실제 대상자들이 원하는 부분으로 지원이 되야되는데 마치 반장이되면 우리 학급을 위해 청소를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딴 윗대가리들한테나 먹히는 공약 같은걸로 처짜니깐 문제. 현실은 햄버거 쏘는 애들이 반장이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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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22.12.15 00:40  
남들 시선 의식하는거랑 그 시선의 기준이 너무 높은게 문제 아닐까
기준이 안될때 실제로 이러니 저러니 떠들기 좋아하는 사람이 워낙 많으니 더 신경 쓰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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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2022.12.15 01:03  
먹고 살기 힘들어서, 집값이 비싸서 이런 문제들때문에 저출산이면 ㅈㄴ 다행인거지

그걸 해결하면 되는거니까

근데 문제는 페미바이러스를 퍼트려서 이미 10대 20대들 가치관이 개 병 ㅡ신 되어버림

그냥 현세대 개조졌다 생각하고 초중딩 페미교사들은 전부 징역떄리고 정상적인 교육이 필요함

진짜 30년만 지나도 우리나라 개 ㅈ되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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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리와용 2022.12.15 01:16  
제도적인 부분 고치는 것도 ㅈㄴ힘든데 인식개선이라...
진짜 우리나라 ㅈ된 듯 어뜩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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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22.12.15 02:15  
난 인터넷에 기반한 허영심 가득한 문화와 한국형 페미니즘 때문이다에 한표
잘살고 못살고 베이비붐 세대든 후진국이든 전쟁통이든 낳을 사람은 낳는다
이게 뭐.. 가치관 개선에 속하기는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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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2.12.15 02:34  
여성도 군대가고 출산하면 면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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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요 2022.12.15 10:27  
좋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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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옹이 2022.12.15 10:55  
게임 유저 떠나는거랑 똑같은거라 본다
한 번 망겜이라고 소문나면 잘 하던 유저도 재미없어져서 떠나는데 유저 풀 줄면서 더 재미없어지는 악순환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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