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침착한 광수
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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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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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7년 좀 넘게 일하고 있는 개집러임. 중국 올 생각 1도 없이 살다가 어찌어찌 조건이 좋아서 이직.
중국생활 초반 택시타고 출근하는데 앞차와 택시기사가 시비 붙음. 앞차 기사놈이 앉아있는 택시 기사 멱살잡고 서로 투닥거리 하다가 앞차새끼 본인 차로 돌아가서 마체테 꺼내옴. 시발 마체테를 중국에서 볼줄이야. 그걸 본 택시기사 조수석에 앉아 있는 내 다리 밀치더니 밑에서 칼꺼냄. 존나 깜놀하고 이게 왜 여기서 나오나 싶은 와중에 둘이 칼을 들고 공격하지는 않고 위협하며 대치상황중 여기서 돈을 내고 그냥 가야하나 다 싸울때까지 기다려야하나 갈등 심하게 옴. 결국 돈은 기사 좌석위에 놓고 걸어서 출근. 거스름돈 못받음.
클럽에서 싸움, 클럽앞 싸움, 공원에서 연인 싸움 등등 썰이 많은데 다음에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