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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셧제 04.06 15:30  
당시 인민군으로 오해를 받은 행인 A씨는 짙은 곤색 계열의 코트와 가죽 재질의 벨트를 어깨에서 허리까지 사선으로 착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군이 겨울철 사용하는 털모자와 비슷한 형태의 모자까지 착용하고 있어 신고자가 이를 오인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북한군이 입는 군복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었으나 평범한 복장이 아니긴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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