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 있을 때부터 저런 애 있어서 안에서 겪었었는데
직접 겪으면 좀 심하다 싶긴해
진짜 자잘한거 하나하나까지 다 간섭해대고 보고체계도 관심병사 -> 걔네 엄마 -> 중대장 -> 소대장 이지랄 되고
문제는 이게 한번 꼬이면 그 뒤로는 점점더 서로 엇나가게 돼서 답도 없음
결국에 감당안돼서 파견으로 딴부대에 짬때렸자나
근데 웃긴건 같은 부대에 의원 아들 있었는데 여기는 뭐 위에처럼 부모가 극성으로 안해도 걍 알아서 대대장이 설설 기더라
뭐만 하면 대대장이 직접 전담케어 해주고
어느날은 오후 일과 끝날쯤에 갑자기 불려가길래 뭔가했는데 걔네 부모님 오셨다고 면회시켜준거임
우리 부대 원래 평일 면회 불가였는데 걔땜에 갑자기 평일 면회 풀림
이걸 동시에 겪으니까 심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일정부분 이해는 가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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