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남동생 말하는 거 존내 든든.jpg
불량우유
5
4830
6
0
2023.03.05 21:23
이전글 : 라오스 야시장 여자 사장님
다음글 : 잘생긴 남자의 장발 과정
Best Comment
힘든사람 많을텐데
버틸만큼만 버텼으면 좋겠음
진짜 너무 힘들때 운전하다가 핸들
확 꺾고싶을때가 있었음
그런느낌 군대이후로 처음이었는데
몇개월버티다가 와이프랑 상의하고 그만둠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커리어 다 없어지고
연봉도 천만원정도 깎이고
늙은 나이에 신입이고 또 몇번 이직했지만
지금은 자리잡고 나름 잘 살고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버텼으면 어땠을까
커리어쌓아가면서 선임들처럼
대기업으로 이직했을까?
아니면 자살했을까?
어떤 미래일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씩 후회도 하고
와이프랑 아이 웃는거보면
주말부부 끝내고 같이 있는게
잘했다는 생각도 하면서 살고있음
빙빙돌렸지만
대기업이든 큰돈버는 사업이든
뭐든간에 목숨보다 소중한 직업은 없다고 생각함
버틸 수 있을만큼만 버티고
아니면 그만두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