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같은 여사친 결혼 썰 .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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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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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누나가 전에 만나던 남친네 놀러갈때마다.
남자쪽 어머니께서 극성으로 아끼고 갈때마다 귀걸이며 목걸이며 선물 사주고.
난리도 아니였음. 그 집도 서울에 정원있는 2층집. 아버지가 돈이 많으심.
그래서 사이도 좋고 결혼얘기 오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재혼이였음.
우리 부모님은 상견례고 나발이고 헤어지라고 하고,
결국엔 헤어짐.
그리고, 지금은 매형과 애둘 낳고 행복하게 살고있음.
근데 그 형 자기이름으로 30층짜리 빌딩 두개있던 사람인데.
나만 아쉬움...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결혼할 마음 생기고 하니깐 남자쪽에서 이실직고 한거
그리고 누가와도 처음이라 하지 너가 5번째인데 너가 제일 나은거 같다
라고 누가 얘기하겠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