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보름이 말을 믿고 싶게 만드는 이유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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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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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이랑 빙상연맹이 사이가 좋지 않았고, 빙상연맹에 소속된 김보름으로서는 이것저것 어려웠으리라고 봄
노선영 동생(빙상선수)이 병을 얻어 고인이 되었는데, 노선영측은 이를 빙상연맹이 무리시킨걸 원인으로 보고 있었고
그에 대해 불만을 표해왔는데, 빙상연맹의 실수로 노선영이 올림픽이 참여 못하는 상황이 발생함
갈등이 극에 달한상황에서 노선영측이 대대적으로 터트리자 부랴부랴 수습하는 과정을 거쳐서
제대로 봉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찌저찌 대표팀에 승선하게 됨
이런 상황에서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노선영이 버려지는 그림이 그려지는 팀경기가 나왔고
대국민적으로 공분을 사게된 김보름이 여론의 뭇매를 맞음
노선영이 왕따를 실제로 당했거나, 아니었거나 서로 오해와 불신이 쌓이니 노선영측대로 억울한면이 있을수 있고
김보름 역시 그럴 수있다고 생각함
전남규 전부회장의 사퇴와, 작금의 조뭐시기의 행태로 보자면 빙상연맹의 삽질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보고있고
김보름선수에게 쏟아진 비난은 당시 여론에 휩쓸려 좀 과도한면이 있었다고 봄
그러나 당시 선수 본인의 처신 역시 잘했다고 보기 어려운점이 많았고, 같이 뛰었던 박선수나 감독의 언행역시 부적절했던게 비난의 여론을 불러일으켰음
노선영선수 역시 당시에는 연맹과의 갈등으로 모든게 자기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판단하여 말을 아낀것으로 보이는데
올림픽 이후에 김보름선수에대해 정확하게 짚어주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