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점검필요]
협력사 관련 시설을 투어시킨다는게 아니라..
VIP가 오면 입문부터 현장 동선까지 전부 미리 짜놓는데
관련이 있던 없던 그 동선 내에 있는 모든 장비 및 시설물에 대해 행여나 문제가 되지 않도록 몇주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해놓게 되는데
그에 대한 업무 진행은 임직원이 하겠지만 실제 동원되는 인력은 협력사가 많은 고생을 한다는거지.
[@ㅑㅣㄱㅅㄲㅇ]
아니 그러니까 삼성 수원사업장이라는데 협력사가 뒤지게 할 게 뭐가 있느냐 이거지.
생산라인 멈추는 거도 존나 일인데
장비 납품업체가 멀쩡히 돌아가는 장비 전부 뜯어서 하나하나 재조립하는 거도 아닐테고.
어차피 데모용만 멀쩡하면 그만인 거 아님?
실제로 사무실 청소하고 시연 준비하고 소개하고 한 직원들이 더 힘들 거 같은데.
[@센서점검필요]
공개적인 댓글창이라 최대한 짧게 쓰려했는데..
딴지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묻는거라 믿고 쓸께.
일단 청소 얘기했는데 사업장 입구부터 사무실에 이르기까지 모든 청소는 용역을 써.
그분들 VIP입문 앞두고 조경부터 시설물까지 꾸미고 닦고 난리나. 사무실/화장실은 말 할 것도 없고.
그리고 회의 진행하지? 회의자료 물론 임직원이 만들어. 저정도면 최소 임원 선에서 보고가 되지만 그 백데이터는 전부 현업에서 나오는데 그 자료 한장 만드는데 업체에 요구하는 자료가 수십 수백이야. (물론 이건 내용에 따라 변수 있고.)
그리고 현장갔지? 사진상에 보이는 곳은 실제 생산라인은 아니고 분석실 정도로 보이는데
거기에 있는 모든 장비에 대한 사용은 임직원이 하지만 Mainte는 전부 협력사가 해.
실제 생산라인 들어갔다면 그때부턴 일이 더 커지지. 반도체 생산장비? 단순 Part교체 외에 PM부터 Setup, 고장수리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 협력사가 해.
그리고 생산라인에 설비만 있는게 아니고 Utility부터 각종 안전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점검/유지보수 전부 협력사가 해.
이렇게 말하면 임직원은 노는 뉘앙스가 될까바 걱정인데, 그러한 업무를 오더하고 진행사항 체크하고 완료여부 확인하고 보고하고 그에 대한 자료에 이르기까지 임직원이 해야 할 일도 상당히 많아. 하지만 그 뒤에서 어쨌든 협력사가 밑바닥부터 많은 고생을 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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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혜한테 돈준거랑 경영권승계는 당근 털어야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