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살 아파트로 난리나서 공사기한 못맞추겠다는 건설현장
마장제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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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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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적으로 시행사측에서 공기를 상당히 타이트하게 잡음. 금액대가 상상 이상이다보니 이자율도 생각해야하고, 하루하루 깨지는 돈이 장난이 아님. 그래서 공기를 단축해서 공사비절감을 하게되면, 현장 소장들에게 성과비개념으로 지급되기때문에 무조건 공기 단축이 1원칙임.
2. 산재같은게 발생하면 차후 프로젝트 수주에도 문제가 생기지만 노동부나 국토부에서 감사 들어오고 공사가 중지되기 때문에 산재처리 대신 합의를 하는게 일상 다반사임. 내가 있던 현장에서 인부 한분 떨어져서 사망했는데 산재처리 안하고 합의금으로 처리함.
3. 그런 와중에 코로나로 인해서 원자재 단가가 말이안되게 올라서, 설계사가 내역뽑고 착공들어가고 공사가 진행되는 1~2년의 기간동안 공사비가 배로 증가함. 그래서 공사비용 단가가 맞지를 않는데 발주처는 계약금 안에서 책임시공 하게끔 시킴.
그래서 철근 빼먹고, 결속선 체결율도 40~60프로까지 떨어지는곳도 봄. 철사도 뺴먹는데 단가쌘 철근이야 뭐 말다했지.. 감리가 이걸 아느냐? 모르지 현장을 뭐 나와서 봐야 알지.. 사무실에서 도면, 서류검토만 하는데.. 거의 대다수다.
4. 대학교 시절 콘크리트 양생기간은 보통 한달로 배웠는데 현업 나와보니 아파트 경우 갱폼올라가는게 빠르면 4일 보통 일주일 간격으로 아파트 동별로 돌아가면서 올라감. 이러니 광주사태처럼 안무너지고 배기나...
5. 이게 하도의 하도의 하도의 하도를 주기때문에 제대로 공사가 이루어질수가 없음. 현장가면 죄다 조선족, 파키스탄 해외 노동자들인데, 참먹고 콘크리트 타설때 캔 쓰레기 처박고 하는거임. 우리나라사람도 안그런건 아니지만 외노자경우 도덕적 많이 떨어지는건 사실임. 책임감도 없고.
간단하게 문제점 몇개 써봤는데 이거말고도 진짜 오만게 다있는데 보면 답답하다. 이러려고 건축배웠나 싶기도 하고..
직업에는 사명감이란게 있어야되는데 현재 건축쪽에서 적어도 내가 겪은 사람들중에서는 극소수다.
30평짜리를 10억씩 받으면서
남는게 없다고도하니 뭔 지랄들인지 참 ㅋㅋ
개집에 어떤 사람은
??? : 감리를 개ㅈ으로 봅니까? 그렇게 철근 빼먹고 하면 다 압니다 그렇게 부실하게 건설 안 합니다!!!
이러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