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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않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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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어쨋길래 애가 아니라고 잡아떼는거도아니고 돈을 물어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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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선녀와난후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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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오] 우리 엄마가 우리누나 초등학생 때 참기름 사오라고 시켰는데 들고 오다가 떨어트려서 깨버림.
그걸가지고 엄마가 진짜 개쌍욕 박으면서 다시 사오라고 가서 앵벌이를 해서라도 사와라 명령하고 내쫒았음.
그래서 우리누나 패닉와서 덜덜덜 떨면서 근처에 있는 큰이모집 가서 이모한테 무릎꿇고 싹싹빌면서 돈 받아서는
참기름 다시 사왔음. 큰이모는 놀래가지고 당시에 만원이면 진짜 큰돈이였는데 얼른 꺼내서 주면서 다독여줌.
누나는 펑펑 울면서 끄억끄억 하면서 다시 사왔는데 사왓는데도 개쌍욕하면서 미친듯이 혼냈음. 니가 돈이 어딨는데 사왔냐고 훔쳤냐고 도둑년이냐면서 ㅇㅇ 큰이모한테 돈 받아서 사왔다고 울면서 말하니깐 왜 언니집 갔냐고 내가 또 갚아야 되잖아!!!!!!!!!!!!! 하면서 개같이 혼냈음.
이거 보니깐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할까봐 내가 겪은 일을 풀어봤음.
이해할 생각을 버려야함.... 인간의 광기는 천륜도 거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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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추적60인분 2023.07.13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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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치료해줘야지.
2배 3배로 돌려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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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야 2023.07.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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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애가 필사적으로 아니라했고 부모는 믿지않은거지... 나도 그냥 엄마가 의심하면 내가했다 그랬음 내가 말해도 안믿을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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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새 2023.07.1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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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쳐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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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오 2023.07.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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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어쨋길래 애가 아니라고 잡아떼는거도아니고 돈을 물어넣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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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누나 2023.07.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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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오] 그러게... 나같으면 혹시 돈필요한일 있느냐고 물어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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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난후꾼 2023.07.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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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이오] 우리 엄마가 우리누나 초등학생 때 참기름 사오라고 시켰는데 들고 오다가 떨어트려서 깨버림.
그걸가지고 엄마가 진짜 개쌍욕 박으면서 다시 사오라고 가서 앵벌이를 해서라도 사와라 명령하고 내쫒았음.
그래서 우리누나 패닉와서 덜덜덜 떨면서 근처에 있는 큰이모집 가서 이모한테 무릎꿇고 싹싹빌면서 돈 받아서는
참기름 다시 사왔음. 큰이모는 놀래가지고 당시에 만원이면 진짜 큰돈이였는데 얼른 꺼내서 주면서 다독여줌.
누나는 펑펑 울면서 끄억끄억 하면서 다시 사왔는데 사왓는데도 개쌍욕하면서 미친듯이 혼냈음. 니가 돈이 어딨는데 사왔냐고 훔쳤냐고 도둑년이냐면서 ㅇㅇ 큰이모한테 돈 받아서 사왔다고 울면서 말하니깐 왜 언니집 갔냐고 내가 또 갚아야 되잖아!!!!!!!!!!!!! 하면서 개같이 혼냈음.
이거 보니깐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할까봐 내가 겪은 일을 풀어봤음.
이해할 생각을 버려야함.... 인간의 광기는 천륜도 거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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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유한 2023.07.1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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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난후꾼] 어머니께서는 무탈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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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023.07.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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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혼내면 자식이 지 한일도 아닌데 했다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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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할트밀즈 2023.07.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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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착하네 난 절대로 인정 안하고 한판 뜨고 저거 길이길이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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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커플 2023.07.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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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일을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했다면 당연히 사과했겠지.
남한테도 안할 짓을 자기 애한테 하고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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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가가 2023.07.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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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항없이 돈 메꿔넣는 대목에서 평소 어떻게 자식을 대했는지 알수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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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 2023.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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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한테는 더더욱 오해했다고 풀어줘야지 뭔 개소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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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쟈크타르 2023.07.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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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직전까지 "그때 엄마한테 서운했어" 들어도 모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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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트AAA 2023.07.1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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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채워넣고 밑에 돈도 뿌려놓는거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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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동이 2023.07.1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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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새걸로 맞춰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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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23.07.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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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아니라고 말하길 체념하고 그냥 자기가 도둑이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쌩 돈으로 메꿀 정도였으면
어지간히 정 떨어졌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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