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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순경, 차 훔쳐 도주... 간부 아버지는 은폐 시도

마동석 0 661 4 0

검은색 코트를 입은 남성이 마트 앞에

주차된 차량을 타고 가 버림


마트 주인의 차를 훔친 것

황당한 주인은 곧장 경찰에 신고했는데


500미터 떨어진 아파트 단지에서 붙잡힌 범인의 정체는

부산 남부 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현직 순경

알고 보니

만취 상태였음


더 큰 문제는 경찰 간부인 아버지의 사건 축소 은폐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어떠한 청탁도 없었다며, 엄정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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