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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어린차잎 2018.05.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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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보다 야간 탄약고 근무가 제대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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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uv 2018.05.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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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그냥 뒤지고싶다 죽이고싶다 저런 생각밖에 안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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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친구냐 2018.05.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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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uv] 죽이고 싶다는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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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2018.05.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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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에서.. 칠흑같이어두운밤.. 부사수는 소초밖에서..
난.. 안에서.. 멍타며.. 별에별생각 다들엇는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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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군 2018.05.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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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아무생각도 안나고 걍 저절로 걷기만 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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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 2018.05.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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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군] ㅇㅇ.. 말하다가 말하다가 이제 할말도 없고 조용히 걷기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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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ecum 2018.05.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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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군] ㅇㅇ ㄹㅇ 그냥 머릿속은 텅텅 내발보면서 왼발 오른발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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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거북 2018.05.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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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반환점 돌기전까진 온갖잡념떠오르고
특히 이불킥할만한 일들만 떠올라서 그때 왜그랬지 후회
반환점에서 육개장 사발면 한그릇 뚝딱하고 10분 낮잠 자고
돌아오는 길에는 아무생각없음 졸면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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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4딸러 2018.05.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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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고 나발이고 사람이 자면서도 걸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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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며칠이냐 2018.05.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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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먹고싶다밖에 생각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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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 2018.05.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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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다리접질리고싶은마음 가득한채로 끝까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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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 2018.05.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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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짬먹고 행군하면 항상 선두에서서 일부러 속도 존나 올려서 뒤에애들 힘들어하는거 즐겼는데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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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딩이 2018.05.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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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새낀 너무 잘가고
뒤에놈은 지치지도 않고 따라오고
정말 미치는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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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2018.05.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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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보단 gop후반야 전방에 아무것도 없는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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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잌 2018.05.16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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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졸면서도 걸을수있다는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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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두 2018.05.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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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igious 2018.05.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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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m 행군때 앞에만 보면서 따라가다가 앞에놈은 (거의 2m수로??) 발견해서 싹 피했는데 뒤에놈은 고대로 졸면서 따라가서 빠지고 앞니로 떨어져서 이빨 다 빠졌더라;; 군대가서 앞니 두개 잃고 암튼 개불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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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2018.05.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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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군대 보초서다가 귀신 봄
나무꼭대기와 꼭대기를 넘나드는 흰 소복의 처녀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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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2018.05.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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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때는 별생각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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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사츠키 2018.05.1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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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그냥 멍하게 걷지 않나?
야간에 근무설때 별별생각이 다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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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2018.05.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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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근무설때 별이 쏟아지는 하늘보며 소리도 없는 그 조용한 2시간이 생각 정리하기 좋을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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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로대피해 2018.05.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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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랑 살고싶다가 교차하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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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한잔 2018.05.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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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설때 ...

럭키포인트 24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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