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ㅋㅋ 내가 어떤 뜻으로 어휴라고 한 줄 알고 갑자기 메갈 페미랑 다를게 뭐냐니?
박주민이 한 말이나 니가 한 말이나 틀린말은 하나도 없어. 그건 맞지.
근데 여자는 왜 국방의 의무를 안 지냐 라는 말은 실제로 국방의 의무와 병역법을 구별 못해서 그러는 사람도 있을거고, 알아도 대충 퉁쳐서 포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또 알아도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고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어쨌든 어떤 불만인지 뻔히 모를리가 없는 국회의원인 사람은 말꼬리 잡아서 저러고있고, 거기 댓글에는 단어의 오용가지고 뜬금포로 페미 메갈이라고 후려패고있고ㅋㅋ
쭉 보다보니 절로 한숨이 나왔네
니가 팩트만 전하는 글로서 막 두줄만 안썼어도 내가 어휴라는 댓글은 안썼을거다.
국방의 의무는 헌법에 명시된 의무이나, 군대를 가는것 뿐만 아니라 굉장히 포괄적인 의무입니다.
남성들이 군대를 가는 것은 정확히는 병역의 의무로, 헌법보다 아래인 법률로 정해진 의무입니다. 여기서 남자들만 병역의 의무가 있다고 한정짓고 있죠.
국방의 의무 자체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헌법, 그러니까 법률보다 더 상위 개념이며 병역의 의무 이외에도 군 작전에 협조한다거나, 간첩을 신고한다거나, 적 국가에 이로운 일을 하지 않는다거나 하는 의무도 포함됩니다.
다만 국민들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와닿고, 가장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 병역의 의무이다 보니 국방의 의무=병역의 의무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법률적으로 따진 다면 헌법에 따라 남성도, 여성도 국방의 의무가 있고 다만 그 헌법의 하위인 법률에 의해 남성만 병역의 의무(국방의 의무 그 자체가 아니라 국방의 의무 중 하나인 의무)를 지는 셈이죠.
[@서울대]
ㅋㅋ 내가 어떤 뜻으로 어휴라고 한 줄 알고 갑자기 메갈 페미랑 다를게 뭐냐니?
박주민이 한 말이나 니가 한 말이나 틀린말은 하나도 없어. 그건 맞지.
근데 여자는 왜 국방의 의무를 안 지냐 라는 말은 실제로 국방의 의무와 병역법을 구별 못해서 그러는 사람도 있을거고, 알아도 대충 퉁쳐서 포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또 알아도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고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어쨌든 어떤 불만인지 뻔히 모를리가 없는 국회의원인 사람은 말꼬리 잡아서 저러고있고, 거기 댓글에는 단어의 오용가지고 뜬금포로 페미 메갈이라고 후려패고있고ㅋㅋ
쭉 보다보니 절로 한숨이 나왔네
니가 팩트만 전하는 글로서 막 두줄만 안썼어도 내가 어휴라는 댓글은 안썼을거다.
[@개재]
요즘 청소년들은 사회적문제인 이 안건 을 가지고 페미니스트 성평등 군대 등
그에 관련된 기사나 내용만 나오면 반사적으로 거부합니다.
전 당신이 쓴 어휴 두글자만 보고 판단한거 맞고 어떤뜻으로 했는지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근데 당신이 오해할 수 있게 여지를 줬고 그 두글자만 쓰니까
자기가 뭘 반대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태클부터 거는것 같아보이고 안타까워서 그랬어요.
그리고 막 두줄은 조사하기전엔 저도 자세한건 몰랐는데 확실한 자료를 검색하고 와서 적어놓고
이걸봐라 현실은 이렇다 라는 식으로 올려둔거에요.
[@아재]
그 말도 맞습니다.
위에 댓글들이나 여론들을보면 소위말하는 '메갈 페미'들이 안좋은 인식들을 만들어놓았죠
남성들도 반발심이 생겨서 남자는 군대 여자는 임신 문제로 얘기가 참 많았죠.
저도 이 상황이 마음에 안들지만 냉정하게 봐서 헌법은 모든 법위에 있는 법이고 제정될때 그렇게 제정되었고
때문에,헌법으로 제정된 국방의의무 그보다 하위개념인 법률에 의해 제정된 병역의의무 를 시대적 변화로 인한 흐름으로
하루아침에 남자가 왜 무조건 이행해야하냐 욕할게아닌 앞으로의 개선점을 찾아야한다는걸 말씀 드리고 싶었던 겁니다.
Best Comment
진짜 국민을 생각하고 양성평등의 가치를 내세우는 국회의원이면 위의 짤처럼 아가리로 때우고 끝낼게 아니라
관련 법 개정에 대해서 목소리 높여야 맞지 않을까요
물론 저 위에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있고 그에 따라 선출되었다고 한다면 딱히 토 달 말은 없지만 그와 반대로 저 사람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토록 분노하는것도 자유라고 생각함
박주민이 한 말이나 니가 한 말이나 틀린말은 하나도 없어. 그건 맞지.
근데 여자는 왜 국방의 의무를 안 지냐 라는 말은 실제로 국방의 의무와 병역법을 구별 못해서 그러는 사람도 있을거고, 알아도 대충 퉁쳐서 포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또 알아도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고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
근데 어쨌든 어떤 불만인지 뻔히 모를리가 없는 국회의원인 사람은 말꼬리 잡아서 저러고있고, 거기 댓글에는 단어의 오용가지고 뜬금포로 페미 메갈이라고 후려패고있고ㅋㅋ
쭉 보다보니 절로 한숨이 나왔네
니가 팩트만 전하는 글로서 막 두줄만 안썼어도 내가 어휴라는 댓글은 안썼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