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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의 대책없는 이상성욕

빌런 (175.♡.17.43) 86 6772 19 2 2018.03.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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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휴일 2018.03.24 19:35 211.♡.145.215

[@토대] 나중에 부모님 치매오면 죽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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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휴일 2018.03.24 19:53 211.♡.145.215

[@토대] 멀 패륜을 만들어요 ㅎㅎ 남의 새끼보고 죽어야 된다길래 님이 똑같은 상황일 땐 어쩔꺼야고 물은건뎅 ㅎㅎ 본인이 다 답하셨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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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휴일 2018.03.24 19:44 211.♡.145.215

[@토대] 넹 ㅎㅎ 바람대로 해드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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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Comments

뿌잉삐용 2018.03.24 20:04 211.♡.187.183

ㅋㅋㅋㅋ 뭐시발 뭐지 어떻게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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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집합소관리자 2018.03.24 20:05 210.♡.77.150

와 ... ㄹㅇ
딴 사람도 아니고 자기 자식이니 진짜 고민스럽겠다.
안타깝기만 하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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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 2018.03.24 20:10 59.♡.241.185

글쓴분은 이미 답을 아시는데 고민하시는중
어차피 답은 2~3가지 , 호르몬억제주사나 약물치료 , 혼자 감당이 안되니 시설에 맞기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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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2018.03.24 20:11 180.♡.83.157

자폐아니까 이성적 판단을 못하고 본능에만 충실하네 하 갑갑하다. 요양원 아니면 정신병원 보내는게 맞는거 같은데 일단 같이 못산다 아니면 재혼도 괜찮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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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oluv 2018.03.24 20:20 211.♡.19.38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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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짋왕 2018.03.24 20:26 14.♡.44.185

그냥 안타까운거지 위에 댓글도 그렇고 모두 젊고 건강할거같으면 복지는 존재하지도 않는다
나도 우리도 부모님도 언젠가 앉지도못해 똥오줌도 기저귀에 해결해야하는 순간이 올건데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살아야한다
아직 겪어보지 못했거나 어리니까 사람은 다들 건강하게 사는갑다..안일하게 생각하는데 주변에 남의 도움이 없으면 못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돌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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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심 2018.03.24 20:30 121.♡.122.40

말그대로 컹스 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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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좀아닌듯 2018.03.24 20:34 114.♡.51.224

여자랑 달리 남자는 평생 성욕이 있는데
지능나이가 더 올라갈 기대가 없다면
중성화 수술이 답.
약물도 한두번이지 평생 그 값을 어떻게 감당할까

아들이 무슨 애완동물이냐는 발상이 나올 수 도 있지만
아들 본인 인생도 더 힘들어지고 주변사람도 힘든문제임
옛날 내시들이나 성전환수술처럼
필요에 따라 인간한테도 많이 행해진 수법이니까

아들의 미래를 위해 결혼도 생각중인거라면
보험으로 냉동정자 만들어두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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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2018.03.24 21:56 112.♡.213.11

[@그건좀아닌듯] 중성화수술 ?? 뭔소리야 진짜 이건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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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좀아닌듯 2018.03.24 22:57 114.♡.51.224

[@산타클로스] 말이 중성화 수술이지
성전환수술에서 1단계 까지만 하면 되는거라
의학적으로는 이슈도 안되고
당사자와 모두가 더 양질의 삶을 살 수 있다면
산타클로스 너처럼 불편해 하지 않아 줘야 그 들을 위한거라고 봄

식물인간 안락사처럼 인권주장으로 반대할 순 있는데
뭐가 정답이다고는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안락사를 한다 vs 안한다라는 기회가 있어야 하는 것 처럼
사회적 성욕구 제어를 못하는 미숙지능인 대상으로 중성화 기회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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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2018.03.24 23:00 112.♡.213.11

[@그건좀아닌듯] 그런 사례가 있어 ? 장애가 있는 사람이 성욕을 주체 못한다는 이유로 그런 수술을 하는게 합법인거야 ? 아니면 앞으로 그런 사람들에게 수술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원론적인 얘기를 하는건지 궁금. 첫댓 보고 생각 없이 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대댓 보니까 그건 아닌것 같아서 나도 물어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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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좀아닌듯 2018.03.24 23:08 114.♡.51.224

[@산타클로스] 낙태, 안락사 처럼 인권이슈인건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야한다 라는 원론적인 의견이었음

현재 합법은 아닐걸로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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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2018.03.24 23:13 112.♡.213.11

[@그건좀아닌듯] 나 일하는 상가에 장애인센터가 있는데 거기서 자폐 갖고 있는 아이들, 부모님들 대상으로 성교육이 정기적으로 열린다. 오고 가며 얘기 들어보면 그 아이들도 교육과 가족들의 꾸준한 관심이 있으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 하더라. 단지 어렵다고, 보통의 아이들 처럼 교육이 쉽지 않다고 해서 짐승한테 하듯 거세 하자고 말하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 과정이 엄청 힘들다는거 지켜봐서 알고, 가족들이 너무 괴로울거라는것도 당연히 알지만. 그래도 사람한테 거세 하자고 쉽게 말하는게 이해가 안되네. 안락사와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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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좀아닌듯 2018.03.24 23:25 114.♡.51.224

[@그건좀아닌듯] 자폐에서도 경우마다 완전히 다르고
충분히 사회에서 자기 위치를 어느정도는 제어할 수 있는 케이스가 현저히 많음
하지만 본문 처럼 극단적으로 문제가 되고 , 충분한 시간을 들여도 해결책이 마땅치 않다면 짐승한테 해왔다는 '거세' 의 이미지를 다 떨치고
그들에게 '필요' 한 시술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최근에 개집에서 파리 구데기로 당뇨 피부궤란 치료하는 글 도 봤는데
필요한 처치법에 대해서 우리가 불편해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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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2018.03.24 23:33 112.♡.213.11

[@그건좀아닌듯] 나는 오랜 시간 성장을 지켜보고 있는 남자 자폐 아이가 있어서, 그 가족이 저런 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얼마나 힘들게 아이를 교육 해 왔는지를 알기에 단순히 성욕 때문에 거세 해야 한다는 얘기가 조금 거슬렸어. 그런데 그들에게 필요한 시술을 선택 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말에도 어느 정도 공감이 가네. 정도가 심하면 교육으로 해결이 안될 수도 있을것 같으니까, 그건 본인과 주변을 위해서도 논의되어 봄직한 얘기인것 같다. 대화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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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기 2018.03.24 22:20 183.♡.136.91

[@그건좀아닌듯] 난 이게 차라리 나을거 같은데

어차피 본인 힘으로 성적 욕구를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엄마를 강간하려하고, 여자 꼬시는건 불가능한데다가, 장애인 대상 성매매나 성적 욕구 풀어주는 서비스는 불법이고..

본인과 엄마가 평생 고통 받느리 그냥 차라리 거세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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