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의 자유?…아찔한 '언더붑',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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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들이 더 과감해졌다. 윗가슴이나 옆가슴 선을 드러내는 모양에서 이제는 아래 가슴선을 노출하는 '언더붑'(Under Boob)을 하나의 트렌드로 제시했다.
'엉찢청'(엉덩이 아랫부분을 찢은 모양의 청바지)과 함께 새로운 노출 방식으로 등장한 '언더붑' 패션은 일상에서도 과연 유행할까.
정의=말 그대로 가슴의 아래가 드러나는 패션을 말한다. 가슴보다 크기가 작은 마이크로 비키니를 입었을 때나 드러나던 언더붑은 클리비지를 과감하게 드러내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최근 색다른 노출을 시도하면서 트렌드가 됐다.
해외 스타들은 깊게 파인 네크라인 사이로 가슴골을 드러내는 클리비지 룩과 가슴의 옆 부분을 노출하는 사이드붑(sideboob)이 이젠 지루하게 느껴진 듯 하다.
이전에도 해외 매거진 표지나 팝가수 비욘세의 뮤직비디오에서도 종종 볼 수 있던 언더붑을 공식석상이나 무대의상, 평상복 등으로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다.
항간에 언더붑이 여성의 상의 탈의 자유를 주장하는 '프리 더 니플'(Free the Nipple) 운동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