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힙갤러의 스윙스 평가
스윙스 존나 싫어 씌발
맨날 본인 헤이터 많아서 음악이 과소평가 받는다
이 지랄하지만 그거 다 지 업보인데 왜 찡찡대는거야
업2 그 퀄로 리드머 4.5 받았으면 입 닫고 있어야지
미리 디자인된 플로우에 가사들 억지로 우겨넣는것도
그 특유의 스타일도 좇같지만 무엇보다 리릭 수준이
존나 싸구려야. 진짜 개좇구려 거의 미쓰라급이야.
근데 그 쓰레기들 중간중간 섞여있는
나머지 1할의 라인들이 가슴에 꽃힌다.
그 1할은 진짜 스윙스가 아니라 누가 대필해준 것 같음.
어쩌면 다작하는 랩퍼들 특징이라 볼 수도 있지만
릴웨인이나 구찌메인처럼 폼 떨어져도
평타는 쳐줘야하는데
스윙스는 진짜 좇같이 유치한 말장난이 아직도
가사의 3할임.
특히 그 놈의 책사랑 씨발
군대 가기전부터니까 2014년?
이 때부터 갑자기 독서에 빠지더니 유독 가사에
똑똑한 척 많이 하더라 책도 냈었네 ㅋㅋㅋㅋ
그거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 샀는데 현명했음.
얼마전에 내일의 숙취 라디오에서 취한 모습 보니까는
이제는 본인을 아예 개쩌는 사색가 철학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더라고
'긍정 surfin, pendulum, create your own reality'
와 존나 매력적이야
내가 고딩이였으면 스윙스 팬 됐을 것 같아
약간 교주 느낌이야.
왜 저스트뮤직 팬들중 10대가 많은지 알겠어
진짜 똑똑한 사람 같아. 말을 존나 잘해
Holy도 결국 본인의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방어기제거든
그걸 교묘하게 감추면서
'everybody deserves to get a second chance'
얼마나 아름다운 메시지냐
존나 이기적이야..
본인은 지보다 약한 사람 때려본적 없고
싸울때 쓰러져있으면 안 때렸고
선빵 맞고 시작했고
결국 정정당당한 일진이였던 과거가 떳떳하대.
근데 난 10년전에 스윙스 힙플 인터뷰에서
애들 삥 뜯고 다녔다는 고백을 분명히 봤거든.
확실히 가해자는 잘 기억을 못 하는 것 같아.
아니 스윙스는 하고 있는데 교묘하게 감추는 것 같아.
사실 애들 돈 뜯은게 때린거는 아니자너.
아 근데 이것도 사실은 전부 시스템 탓이래.
나는 튀어나온 못인데 사회가 못 받아들이니까
걍 무조건 시스템 탓이래 존나 편해 ㅋㅋㅋㅋ
양보해서 시스템 탓이 맞다 해도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야 하는게 상식인데
스윙스 가사들 보면 지만 존나 피해자야
씨발 이 사람은 알면 알수록 나쁜 사람 같아.
출처:http://hiphople.com/index.php?mid=kboard&page=4&document_srl=11857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