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방권 추가 획득한 호잉
스테픈커리
8
2140
5
0
2018.05.24 16:16
<제러드 호잉 가족들은 원정 경기 차 서울에 왔을 때 가장 먼저 찾은 곳이 용산 전쟁기념관이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은 터라 일부러 시간을 내 방문했다고. 외국인 선수들 중 용산 전쟁기념관에 가본 선수가 몇 명이나 될까.(사진=제러드 호잉 제공)>
- 밑에 인터뷰는 야구선수 부모 마인드
“어렸을 때 제러드에게 자신보다 팀원을 먼저 생각하라고 얘기했어요. 경기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은 경기장에 두고 왔고 집에서 전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을 뿐입니다. 만약 코치가 소리를 지르고 어려운 미션을 준다면 반드시 감당하고 해결해 나가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야 선수로서 뿐만 아니라 인격적인 성장도 이룰 수 있을 테니까요.”(어머니 수 여사)
“저도 어렸을 때 운동을 했는데 아버지는 집에서 경기 내용에 대해 절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한테 배운 대로 제러드에게 했을 뿐입니다. 주변에서는 아들이 야구선수라고 많이들 부러워합니다. 제러드가 선수 이전에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준 게 정말 고마워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각자의 재능을 부여하는데 제러드는 받은 재능을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런 아들을 사랑하고 존중합니다.”(아버지 빌 호잉)
http://m.sports.naver.com/column/columnRead.nhn?expertId=531&columnId=88764928
이전글 : 문송합니다
다음글 : (스압) 무슬림 난민이 문제가 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