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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산너머 산', 이번엔 박일서에 '사문서 위조' 고발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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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대한가수협회 김흥국 회장과 박일서 전 부회장 측의 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박 전 부회장 측은 이번엔 김 회장을 ‘사문서 위조 및 동 행사죄, 공정증서 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로 고발했다. 김흥국 측은 “현재 김 회장은 집행부에 모든 권한을 위임한 상태라 정확한 사안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박 전 부회장과 박수정, 함원식 전 이사는 8일 오후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 김흥국 회장과 이해민 상임부회장, 이들의 담당 법무사 등 3인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고발장에서 박 전 부회장 측은 “협회 정관상 2015년 9월 김흥국 회장 당선과 동시에 이사로 등기된 인사들, 2018년 2월 추가로 이사로 등기한 인사들은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며 지명 이사를 등기할 때는 등기소에 총회 의사록을 첨부해야 하는데 개최하지 않은 총회의 의사록을 허위로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피고발인들은 지명이사 등을 이사로 등기하기 위해선 정관에 따라 총회 인증을 받아야 하는걸 잘 알면서도, 자신들과 친한 회원들을 이사로 등기하기 위해 허위의 총회 의사록을 작성해 작성명의인들의 명의를 위조하고, 위조한 총회의사록을 행사해 공정증서원본 등의 부실기재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고발장에 담겨있다. 또 지난 5월 1일 열린 총회도 무효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김흥국과 이해민이 범죄행위를 한 이유는 고발인 중 박일서가 6개월 전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표했는데, 고발인이 협회장에 당선되는 걸 막기 위해서라고 박 전부회장 측은 고발장에서 주장했다.

피고발된 김흥국 회장의 소속사 관계자는 “김 회장은 현 협회 집행부에 모든 걸 일임하고 권한을 위임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달 26일 박일서 전 부회장은 상해 및 손괴 혐의 등으로 김흥국을 고소하기도 했다.

대한가수협회 박일서 전 부회장.

한편 김흥국은 8일 경찰에서 성폭행 혐의에 대한 무혐의 판단을 받았다. 앞선 지난 3월 30대 여성 A씨에게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 당했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김흥국과 인연을 맺었으며 “2016년부터 2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고소인 A씨와 김흥국을 각각 두 차례씩 소환 조사했다. 휴대전화 등 증거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를 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 8일 경찰은 “김흥국의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무혐의로 판단,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379948

10 Comments
콘샐 2018.05.08 17:41  
권력한번잡아보겠다고...
별짓을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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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화 2018.05.08 17:44  
김흥국 올해 푸닥거리 한번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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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8.05.08 17:58  
흥궈신 지금 도장깨기중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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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Dr 2018.05.08 18:15  
협회장 해 볼려고 애쓴다
그넘의 감투 한번 써 보겠다고 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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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두 2018.05.08 18:24  
미투는 아닌거 같았는데 저건 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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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2018.05.08 18:40  
이거 산넘어 산이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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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 2018.05.08 19:04  
첩첩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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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18.05.08 19:15  
근데..김흥국 자체가 사문서위조를 할 생각을 못할것 같다..가수협회에 무슨 이득이 있는지 모르지만 이번 프로야구저작권문제와 관련없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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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별로 2018.05.08 20:17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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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킹 2018.05.08 21:42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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