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발작 증세 고백, 음주운전.... 병역면제 의구심 제기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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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16:43
http://m.d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7463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뇌전증으로 투병했던 한동근이 서울 방배동 근처에서 음주 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달 30일 MBC ‘위대한탄생’ 출신으로 뛰어난 가창력에 매니아 팬덤을 보유하고 있던 한동근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는 사실은 지난달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의 여파가 채 가시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그가 뇌전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음주운전 논란에 기름을 부운 격이 됐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서 한동근은 아침에 일어났는데 화장실 바닥에 자고 있었지만 전후 기억이 안 났다며 뇌전증 투병 사실을 어렵게 공개했다.
특히 뇌전증은 완쾌가 힘들어 항상 건강관리가 필수인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병을 앓았던 한동근이 음주를 했고 더욱이 음주 운전을 했다는 사실에 대중은 적잖은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낀 것으로 보여 졌다.
더욱이 뇌전증 환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운전면허 취득이 불가능해 대중은 한동준의 “뇌전증 투병으로 군면제 노렸나”라는 원초적인 의구심까지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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