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원 일본 '후뢰시맨' 의상, 문화재 대접 받았다
인조인간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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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30 20:36
후뢰시맨 의상, 국내 수집가가 일본서 1600만원에 낙찰
관세청 한달 간 검증 끝에 “史學적 수집품” 인정
베이브 루스 야구 방망이, 찰리 채플린 모자와 같은 반열
수집가들 “오타쿠가 해냈다” 환호
1980년대 일본에서 방송된 어린이 드라마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방송이 끝난 후에도 각국의 ‘전대물 오타쿠’들의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쓰였던 촬영용 의상을 경매에서 1600만원에 낙찰받아 한국에 갖고 들어오려면 ‘관세’를 내야 할까.
우리 관세청은 고심 끝에 “기왕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베이브 루스의 야구 방망이, 찰리 채플린의 모자처럼 ‘역사적인 수집품’에 해당돼 관세를 물지 않아도 된다”고 결론냈다. 오타쿠들은 ‘쾌거’라며 환호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30/2018053002605.html
내가 자주가는 카페에 계신분인데 입찰부터 낙찰까지 카페에 글 올릴때마다 아재들 열렬히 환호했는데
결국 낙찰받고 세관통과만 몇 주 걸렸는데 오자마자 매체탐
추가로 바이오맨, 마스크맨 촬영당시 소품도 가지고 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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