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상하게하는 훈련과 무기를 들지않겠다고하면
이런 사람들 모아서 군사훈련제외한 다른 훈련들 태릉에서도 많이들 하는 빡신거 훈련소6주동안시키고
공익처럼 출퇴근이 아니라 현역처럼 한 막사에서 생활하고 외출외박통제하고
지금 사회에 큰 문제가되는 치매노인분들 도와주는걸 시키면 될듯
군복무대체이야기하면서 출퇴근를 꺼내면 개양심없는 새끼들이고
[@펑게]
정말 신념을 가진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그 신념이 어디서 비롯됐는지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반인의 경우 징역 사는 것 보다 군대 갔다오는게 이득이니 가는겁니다. 앞으로 취직하거나 하는데 불이익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나는 아예 종교에 뼈를 묻을거라고 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종교적 신념 때문에 나는 징역살이도 불사한다라고 하는게 개인적인 미래를 봤을 때 훨씬 이득입니다. 내가 끝까지 병역을 거부하고 내가 징역을 살고 다시 돌아왔을 때 내가 얻게 될 그 종교 안에서의 명예와 지위를 생각하겠죠.
그런걸 다 떠나서 정말 신념이 있는 사람도 물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신념이 올바른가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국가가 있고 그 국가라는 테두리 안에서 종교적 자유가 있는 것인데, 국가가 부여한 자유 덕분에 자신이 선택한 종교의 교리를 기반으로, 국가가 부여한 의무를 거부하는건 논리적으로 모순입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요.
꼭 종교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의무적으로 국가를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안전이 보장되는 것인데, 타인이 제공하는 안전을 내가 받기는 하겠지만 나는 제공하지 못하겠다? 이기적이지 않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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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물론 지뢰제거하다가 발목날아가고 죽으면 숭고한 희생으로 쌩까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