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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조국의 19금 기숙사.jpg

불량우유 5 6045 8 0



기숙사생 일동 귀하

Trelease Hall의 하수도관에서 다수의 침전물이 발견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머리카락이 원인이라 추정되었으나, 조사 결과 대량의 정액 침전물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거에도 이 같은 침전물이 발견된 바 있지만, 이처럼 양이 많은 것은 처음입니다.

아시다시피 정액은 불수용성이라 물에 녹지 않으며, 침전물에 막힌 파이프를 수리하는 데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현재까지 추산된 수리비 액수는 700달러(약 80만원)입니다. 

여러분의 개인 취향은 존중하지만, 향후에 부득이 욕구를 해결할 때는 샤워실이 아닌 각자의 방에서 용무를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일리노이주 어바나 샴페인 대학교
기숙사 관리 사무소
 

5 Comments
안티푸라민 2021.06.17 10:51  
정액이 물에안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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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21.06.17 10:53  
[@안티푸라민] 응고되자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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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 2021.06.17 10:53  
뮬에 안녹고 세제 같은거 만나면 응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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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2021.06.17 10:59  
저거 구라라고 반박글 나왔는데 못찾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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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2021.06.17 13:28  
휴지에 발사하고 변기에 내리는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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