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고 9급이고 자기 밥벌이만 해도 대단한 거임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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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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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구체적인 진로가 있고, 실제 노력하는 태도가 있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인지하고 있다면 당장 신세지는 걸 죄스럽게 생각하진 않았으면 함. 도움은 받을 수 있을 땐 받는 게 좋은 것 같음.
다만, 도움 받는 거에 안주해버리면 그건 욕먹어도 싸지.
- 부모 신세짐 : 노력하며 감사해한다 = 욕 ㄴㄴ
- 부모 신세짐 : 감사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구체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 = 욕 ㄱㄱ
저 둘은 구분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임.
내 주관적으로는 20살때 독립을 했어서그런지 40이넘도록 캥거루새끼마냥 살고있는건 진짜 노답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