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봄데였다' 롯데, 6년 연속 PS 탈락...LG 7-0 완승, 손주영 772일 만에 승리+박해민 3점포 꽝 [잠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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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21:57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롯데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L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LG는 상대 성적 10승 6패로 롯데와 시즌 맞대결을 모두 마쳤다.
LG 선발 손주영은 5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021년 8월 29일 키움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772일 만에 승리였다.
박해민이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김현수와 오스틴이 나란히 2안타씩 때려냈다.
롯데는 이날 실책 3개를 저지르며 자멸했다. 7회까지 3안타 빈타였다. 이날 패배로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66승 73패가 됐고,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도 5위 경우의 수는 사라졌다.
롯데는 이로써 2018년부터 6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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