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방류 찬성한 美, 뉴욕에선 안돼
마장가제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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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2 06:23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원전 2021년 가동 멈춤
⇒ 해체 과정서 오염수 5천톤 발생
⇒ 해체업체는 기준 농도의 1/100 이하로 재처리후 허드슨 강 통해서 방출하겠다 계획
⇒ 지역사회 반발
⇒ 주 의회 만장일치로 방류금지법 통과로 오염수 방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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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041415390004359
애초에 해수와 담수의 양의 차이가 엄청나게 심함
그림으로 보여주면
이정도인데
호수와 하천이 0.03%임...
그리고 저기는 그냥 미국 강 중 일부잖아 지구 전체의 호수와 하천에 있는 담수 양이 0.03%인데
전체 비교만 해도 3240배임
그런데 미국의 허드슨 강의 길이는 507km정도임
세계에서 가장 긴 강은 나일강으로 6650km임
미국의 허드슨 강은 지구의 전체의 호수와 하천에 있는 담수양의 1%에 한참 밑돔...
2000km가 넘는 강 기준으로 세계에 50개 정도 있는데
전 세계의 모든 강을 통계내지는 않았지만
상위 50에도 들지 못하는 강(호수 뺀)의 물의 양은 상대적으로 얼마나 적겠음
1%라고 쳐도 바다의 양에 비하면 324000배 넘게 적음
그렇게 생각하면 바다에 방류하는 것보다는 324000배 넘는 정도로 강력하다고 볼수도 있긴 함
그런데 이 기준이 되는 농도가 뭔지에 따라 다르긴 함
이 기준이 그냥 방류하는거 바로 피폭되는 양인지
바다에 방류했을때 희석되어서 나중에 피폭되는 양인지에 따라 다른데
실제로 기준은 방류하는거 바로 마셔도 문제 없다는 수준으로 만든 기준임
그래서 사실은 희석이랑 상관없음...
바다에 희석되면 원래도 인체에 거의 무해할 정도인데 그냥 상관이 없을 정도로 희석되어서 더 문제 없는 수준이고
강에 희석하면 원래도 인체에 거의 무해할 정도인데 바다에 비하면 희석이 거의 안되는거라 장기적으로는
쌓일 수 있는 정도다 뭐 그정도임 그런데 이것도 반감기에 따라서 다른데
삼중 수소는 반감기가 12년 정도고 그러니 기준치의 1/100으로 매일 방류하면 강에는 쌓일 수는 있을거라고 봄
뭐 삼중수소 말고 반감기 좀 긴거 있으면 쌓일 수 있으니 솔직히 바다에 비하면 강은 확실히 조금 더 위험할 수 있음
뭐 여튼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