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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으악 2019.05.19 00:54  
렛츠고 시간탐험대 보고 알았음. 다시 안하나 꿀잼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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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릴라드 2019.05.19 01:06  
[@으악] 개판 오분전 나온 피난가는 편에서 김동현이 꿀잼이였음
힘으로 음식 뺏으려고 하니까 보조출연자 눈치보고, 조교역 보조출연자가 해병대 후임이라 얼차려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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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ibo 2019.05.19 01:01  
ㅇ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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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bediah 2019.05.19 01:28  
학계에서는 씨름 경기에서 문제가 있어 다시 판을 벌리는(개판) 직전의 상황이란게 다수설이라고함.

어차피 민간어원이라 뭐가 맞는지 알기 어려움.
그래도 씨름경기쪽이 더 맞지 않나 싶네.
밥 나눠주기 전이면 배급(배식) 오분 전이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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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019.05.19 02:29  
[@Jebediah] 개판오분전 이란 단어를 어떤 상황에 쓰는지 생각 해보시면 '밥 나눠주기 전'이 더 맞아 떨어지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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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bediah 2019.05.19 05:16  
[@세종] 옛날 씨름이었으면 엄청나게 인기 스포츠 종목임.
야구든 축구든 엄청 중요한 경기인 상황이야. 영국 훌리건급의 팬들로 경기장은 가득 차있고. 그런데 심판 오심으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돼서 역전골이 무효가 됐다든지, 9회말 만루에 투아웃 상황인데 볼을 스트라이크라고 선언해서 경기가 끝나버렸다든지 하면 엄청난 혼란이 오겠지?
씨름에서도 마찬가지임. 니가 먼저 무릎이 닿았네 아니네 하면서 소란이 벌어져서 판을 다시 벌인다는 상황이 더 적절해보임.

게다가 배식 5분전이라고 외친다고 더 소란스러워질 이유도 없어. 어차피 사람들 밥 때 되면 미리 모여있을텐데, 5분 전이라고 갑자기 몰려들거나 갑자기 소란스러워질까? 소란스러울거면 진작에 그랬겠지.

더 찾아보니 전쟁 이전 신문기사에도 사용된 사례가 있다고 하니 배식 5분 전이라는 주장은 끼워맞추기라는 쪽에 무게가 실림.
세종 2019.05.19 10:40  
[@Jebediah] 오 그럴 수 있겠네요
근데 전쟁 중에는 개판 오분전에 생존을 위한 유일한 배식이기 때문에 정말 개판 오분전 상황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민주가좋아 2019.05.19 12:16  
[@Jebediah] 요즘 축구로 보면 VAR 5분전 이런 느낌인가? 씨름 세대가 아니라서 배식5분전이 좀 더 와닿긴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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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019.05.19 16:05  
응 근데 팩트는 거의다 犬판으로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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