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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데 시끄럽다”… 30대 여성, 자택에서 부모 앞에서 분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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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뉴스1 DB

6일 오후 30대 여성이 자는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부모와 싸운 뒤 집에서 분신을 시도해 사망했다. 이를 말리던 부모는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중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6분께 서울 중랑구 묵동의 3층짜리 다세대주택 1.5층에 거주하던 이모씨(35·여)가 집에서 분신을 시도했으며 집에 옮겨붙은 불은 14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이씨는 사망했으며 집에 함께 살던 부모도 화상을 입었다. 이씨의 어머니 김모씨(58)는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현재 위독한 상태이며 아버지 이모씨(63)도 팔에 3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한 이씨는 ‘자는데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와 다툰 후 분신을 시도했다. 이씨의 어머니는 이를 말리다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의 정신병력 등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며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홍승우 기자 hongkey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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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게망봉함  
진짜 분노조절장애네 ㄷㄷ
14 Comments
으악 2019.05.06 23:12  
정신병력이 있을거 같은데 그러지 않고서야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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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zk 2019.05.06 23:12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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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2019.05.06 23:13  
???뭐하는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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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망봉함 2019.05.06 23:17  
진짜 분노조절장애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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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볶이 2019.05.06 23:18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

20 30 여성들의 분노가 있긴 있나보다

오냐오냐 자라면서 보르노나 보고 SNS에 이쁜애들 여행다니는거 보고

반면 자신은 거기에 속할수없으니 박탈감과 분노가 엄청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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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2019.05.06 23:33  
[@라볶이] 그 분노란게 한국을 '제외'한 다른나라 2030 여성들은 가지고있지않은(가지고있어도 쥐톨만한)  거라서 더 문제면서  욕먹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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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꼰대 2019.05.06 23:19  
서른다섯에 집에있으면서 정신병이 생겼나
부모 가슴에 말뚝박고 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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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맨 2019.05.06 23:37  
서른다섯에 시집안가고 집에잇으니 잔소리 오죽 들엇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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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잌 2019.05.06 23:40  
다른 뉴스보니까 공시생이라는데 오늘 국가직 합격 발표하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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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2019.05.06 23:47  
아.. 너무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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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2019.05.07 00:12  
불타는게 가장 고통스럽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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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2019.05.07 00:51  
[@조나단] 대부분 질식사한다네..    치료가 고통스럽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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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 2019.05.07 02:58  
분노조절장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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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점검필요 2019.05.07 16:51  
아마 죽을 줄 몰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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