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6살 아이 굶기는 훈육 어떠세요?

소희 25 2127 1 0

분노주의)미친년의 아이 훈육법.jpg 분노주의)미친년의 아이 훈육법.jpg 분노주의)미친년의 아이 훈육법.jpg 분노주의)미친년의 아이 훈육법.jpg 

25 Comments
페인트 2019.07.01 20:30  
뭘 인지해 ㅋㅋ 저걸 훈육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인성이 글러먹었는데 인성은 절대 안고쳐진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갱생될 년이면 인지했습니다가 아닌 잘못된 방법이였다는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나오면 모를까 이미 글렀음.
남편도 저걸 가만 냅둔게 신기하긴한데 어차피 유유상종이니깐 애만 불쌍하네 지 애미애비 고대로 배우고 클텐데

럭키포인트 38,809 개이득

즐겨찾기 2019.07.01 21:32  
[@페인트] 저거 후기 올라왔는데 남편이랑 이야기 나누고 깊게 반성한 뒤 다시는 그런 식으로 훈육 하지 않고 아이가 상처 많이 입은거같아서 병원치료 동행하겠다 는 등의 글을 올리긴 했었음

럭키포인트 5,537 개이득

부천금도끼 2019.07.01 20:30  
인간으로서 의식주는 건들지말자 성장기때 제일 중요한게 영양 섭취인데

럭키포인트 2,597 개이득

쑥대밭 2019.07.01 20:30  
시발 바꾸겠단 소리는 없고 인지만하겠다네 ㄹㅋㅋㅋ

럭키포인트 31,113 개이득

삉븽 2019.07.01 20:32  
훈육은 맞지.. 멍멍이들 훈육

럭키포인트 30,064 개이득

카드 2019.07.01 20:43  
개미친년
진짜 부모자격없는것들은 애낳지 마라

럭키포인트 25,810 개이득

크아아오오 2019.07.01 20:52  
나 애기낳기전에 밥제대로 안먹으면 굶겨야지 생각했고, 쫓아다니면서 먹이는거 보면 진짜 한끼굶으면죽나?
이생각했는데 지금 애기가 밥안먹고딴짓해도 어떻게든 한숟갈이라도 먹이고 싶더라.
과일도 어제 기준 6종류가 있더라 그전까지 한달에 하나가 있을까말까했는데..

럭키포인트 18,665 개이득

한번더해요 2019.07.01 20:57  
[@크아아오오] 다른 잘못은 몰라도 편식하면 굶겨라.
지가 배고프면 먹게 되어있음. 그리고 너 말하는 거 보니까 애 아직 어린거같은데 떼쓰고 악쓴다고, 배고파하는거 걱정된다고 다 받아주지도 말고.
그거 부모들이 다 받아주면서 자란 세대가 지금 2~30대 여자들임.
남자애들은 개맞듯이 맞고 자랐지. 근데 너도 나도 알다시피 딸에게만은 오냐오냐 모든 요구를 다 받아주는 태도가 일반적이었고 그 결과가 지금 여성들의 안하무인 오만방자한 태도라는 사회현상으로까지 대두되잖아.
크아아오오 2019.07.01 21:02  
[@한번더해요] 어렸을때 분수토 몇번하니깐 먹는걸로는 못하겠더라
버릇없는건 확실히 하고 있으니깐 넘 걱정하지마라
한번더해요 2019.07.01 21:11  
[@크아아오오] 감정 없이.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만. 철저하게 처벌하고 자식이 뉘우치는 과정을 모두 옆에서 지켜보면서 올바른 사고를 하고 있는지 보고 그릇된 방향이라면 피드백해주는 것이 우리 엄마의 훈육법이었음.
부모는 자식에게 있어 무엇보다도 강인해야한다. 그 강인함이 외부의 풍파를 견디는 그것만이 아님은 부모된 너도 잘 알거야. 자식을 포함한 가족들에게도 또한 필요하다면 냉정한 면모를 보이는 것이 진짜 강한 부모라는 거.
국민이우습죠 2019.07.01 23:32  
[@한번더해요] 애 키우심?

럭키포인트 831 개이득

Jebediah 2019.07.01 21:22  
[@크아아오오] 밥 안 먹으면 먹고 싶어할 때 먹이면 되고, 편식을 하면 싫어하는거 빼고 주면 됨

밥 좀 덜 먹거나 편식 좀 한다고 발육이 더뎌지거나 하는 영향은 크지 않지만, 그거 억지로 먹이려고 애한테 스트레스 주고 부모자식 관계 안좋아지는 건 크다고 했음

럭키포인트 7,533 개이득

한번더해요 2019.07.02 01:14  
[@Jebediah] ㄴㄴ. 부모자식간의 관계 유지하잡시고 땡깡 다 받아주면서 크면 딱 지금 2~30대 여자들마냥 지 인생 지 좆대로 살면 되는 줄 아는 안하무인 키덜트 되는거임.
안되는 건 안되는거고 주어진 상황에 맞는 태도를 취하도록 하는것도 훈육의 일환임.
Jebediah 2019.07.02 01:28  
[@한번더해요] 편식문제는 좀 다름.
애들은 어른보다 미각이 민감하고 쓴맛을 더 잘 느낌. 그래서 조금 이상한 냄새나 맛이 나는건 못먹고, 특히 쓴맛이 포함된건 어른은 '이것 가지고 쓰다고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애들한테는 역겨운 맛이 날 수 있음.
그런걸 억지로 꾸역꾸역 먹일 필요는 없다는 거지. 어차피 나이 들면 먹게 되어있고, 굳이 안먹어도 다른 음식으로 영양소를 얻을 수 있으니까.

밥 안먹는 것도 지멋대로 간식 쳐먹고 입맛 떨어져서 안먹는다고 하거나, 먹는데 집중 안하고 딴짓하고 왔다갔다 하느라 안먹는건 단호하게 고쳐야되는게 맞긴 함.
내가 말하는건 진짜로 '안먹을래'라는 상황임. 양이 적은 애들한테 다른 애들만큼 먹이면 토함. 식사 간격이 애한텐 너무 좁을 수도 있고.
한번더해요 2019.07.02 03:03  
[@Jebediah] 근데 애초에 그런 식재는 만들어주질 않잖아
난 그러는데. 너가 말하는건 부모의 기량 문제인듯
Jebediah 2019.07.02 04:47  
[@한번더해요] 그렇다면 ㅇㅈ
한번더해요 2019.07.01 20:55  
다른 잘못은 몰라도 편식하면 굶겨야지.
애들 밥은 먹여야한다, 말로 타일러야한다, 다 개소리임.
인간은 동물이고 사회화되기 이전의 인간은 오히려 짐승에 가깝다. 말로 해서 들어먹을 단계가 아님. 유아기는 떼를 쓰고 악을 질러도 안되는 건 안되는거라는걸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명확하게 가르쳐야 할 단계임.
그게 올바른 인간을 길러내는 첫 단계임. 안하무인이라는걸 머리 속에서 지워버리는 거.

럭키포인트 14,596 개이득

세면바리 2019.07.02 00:22  
[@한번더해요] 내가 살면서 느끼는 것중 하나가, 사람마다 잘 받는 음식이 다 다르다.

예를 들어 누구는 장어가 몸에 잘 받는데 누구는 장어만 먹으면 몸살끼가 오고,  나는 신맛이 강한 음식을 먹으면 속이 뒤집어진다. 한번은 계속 참고 히비스커스 한잔을 다 마셨는데 하루종일 속이 뒤집혔음. 

무의식 중에 잘 안받는 음식은 싫어하게 되는 것 같다. 단순히 맛이 없어서 편식하는거라 해도 억지로는 먹이면 안됨. 내가 어릴때 버섯의 능글능글한 식감이 너무 역겨웠는데 아빠가 화내서 억지로 먹고 삼키다 토했다. 그 후로 버섯이 존나 싫어짐. 근데 커가면서 점차 나아지고 나중엔 먹어지더라고. 애를 키워본 경험이 없는것 같은데 편식한다고 굶기는게 좋은 방법 같아도 막상 굶기면 고생하는건 부모야. 굶기면 될거 같지? 굶어 뒤져가면서도 안먹는 애들은 안먹는다. 괜히 잔병치레만 늘고 병수발은 부모가 하는 거거든.

애 키우는게 정답은 없으나 편식이든 뭐든 고의로 굶기는건 학대가 맞다고 본다. 학대하지 않고도 바로잡을수 있다. 많은 부모들이 그렇게 자식들을 키워냈다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 아이는 짐승이 아니다. 말못하는 아이라도 어릴적 받은 사랑이  인격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부모도 아이에게 실수하고 때로는 아이에게 잘못할 때도 있어. 근데 아이는 의지할 곳이 부모밖에 없잖아. 그래서 아이들은 늘 부모를 용서한다. 부모로서 아이가 잘못할때마다 엄하게 대하면 아이또한 용서하는 법을 잊어버리게 될수도 있어

럭키포인트 19,357 개이득

한번더해요 2019.07.02 01:18  
[@세면바리] 인간 본성은 본래 절대적으로 악랄하고 비열하다.
태어나고 나서부터 착한 인간이란 존재할 수 없음.
아무런 교육도 훈육도 받지 못한 인간이라는게 도덕률을 알고 선악을 구분하여 선한 행동을 한다는게 더 이상한거지. 그 점에서 인간 또한 동물이며 사회화 되지 않은 인간은 짐승과 다를 바 없다는거임.
물론 인간을 키우는 것이지 짐승을 키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훈육 방식에 있어 차이를 둬야함은 자명하나, 적어도 애들이 사회화되지 않은 인간 즉 짐승과 같은 수준의 도덕률을 가졌음을 알고 눈높이 또한 그에 맞춰서 훈육을 진행해야한다는거임. 그렇게 하지 않고 이미 사회화 다 된 인간들에 맞춰서 교육을 진행하고 인권침해랍시고 훈육에 앞서 약한 소리만 해대면 애들이 그 짐승과도 같은 이기적인 본능에 따라 자라게 되는거.
인간이 인간으로 자라려면 그 짐승같은 이기심부터 조기에 싸그리 적출해내야하는거다.
한번더해요 2019.07.02 01:22  
[@세면바리] 굶어 죽어가면서도 안먹는 건 안먹는 애들은 이미 그 전부터 부모가 땡깡 다 받아주면서 키워서 훈육 말아먹은 것들임.
부모는 냉철한 공포의 대상이 되어야 할 때도 있음을 모르는 자식들이기 때문에, 내가 굶어 죽는걸 원치 않으므로 내가 강하게 나가면 져줄수밖에 없다는 무례하기 짝이없는 태도로 부모를 대하는거임.
진짜 죽을 생각으로 안먹는 것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 지깟것들이 진짜 죽자고 굶겠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거 알고 영악하게 뻗대는거지.
그런 자세로 부모한테 달려드는 것들은 진짜 죽음의 문턱이 뭔지 제대로 보여줄 필요가 있음. 싸가지없는 것들
아이엔율 2019.07.01 21:06  
요즘 부모 자격없는 부부들이 너무 많아...

럭키포인트 7,493 개이득

시바예드 2019.07.01 22:35  
김치를안먹으면 라면을 먹여라 뱁다고하면 씻겨서라도 먹여라 그맛을 들이면 김치없인 라면을 못먹겠짓?

럭키포인트 24,565 개이득

호또 2019.07.01 22:54  
다 기억하고 나이먹어서 저 딸이 부모 굶겨버릴듯

럭키포인트 30,364 개이득

Nikeshoe 2019.07.01 23:21  
내 자식인데..? 계모인가

럭키포인트 23,923 개이득

맥짱 2019.07.02 14:08  
제정신 아니구나

럭키포인트 4,898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