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정연]
예전에는 외식이 다양하지 못했고 소비자 배달음식 선택권이 피자 치킨 중국집 정도였으니 자영업자들도 그에 따른 외식업 배달 매출 파이 갈라먹기도 지금보다 훨씬 좋았었고 전담배달직원도 고용할 수 있었겠죵.
지금은 외식종류가 배달이 안되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해졌고 갈라먹기도 훨씬 심해졌자나요.
자영업자들 배달비때문에 욕먹는거 뻔히 알면서도 배달대행업체 고용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월급줘야되는 배달직원 두는 것보다 건당 배달료 지불하는 대행업체 쓰는게 훨씬 이득이니까 쓰겠죵
저도 배민 욕하는 입장이지만 어차피 배민이 없었어도 해외배달플랫폼이 들어와서 지금 같은 구조를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갓정연]
배달비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순진한거죠
그냥 그 음식값에 전담직원들 급여가 녹여있던거지
다만 지금은 배달비가 별도로 편성됨에따라
배달기사들 건당 금액 자체가 전담직원보다는 높게 책정되어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지불할 금액이 더 높아진게 문제죠
원래도 배달비가 없었다고 생각하면 안됨
예전부터 욕을 먹으면서도 말해왔던건데
금액이 높아서 그렇지 가격 구조는 지금이 더 합리적임
배달어플사가 선넘은거지. 원래 배달을 각자 배달부 고용해서 하던 장사를 배달부를 공동으로 씀으로 인해 남는 가게별 배달부 고용비용 + 배달장사 안하던 업체들이 배달주문도 받아서 늘어나는 수익 +알파로 광고되는 효과 안에서 일정부분을 배달어플사가 먹어야 덜 올라가는데 그걸 초과해서 먹으니 점점 올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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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 업체가 생기면서 업주와 손님은 서로 불편하고 대행업체만 돈버는 구조가 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