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싱글벙글 메이플 오늘 일어난 1100만원 사건

1. 오로라 서버의 같은 길드원인 피해자와 가해자는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중 "도미네이터 팬던트"라는 아이템을 거래하기로 했는데, 가해자가 돈이 없다며 피해자에게 메소를 지급하지 않고 같은 길드라는 신용으로 먼저 아이템을 건네받음.

(당시 거래하기로 약속한 가격은 현금 약 57만원 정도)

2. 가해자가 피해자한테 메소를 지급해야햐는 기일이 다가오자 가해자는 흥정을 시도함. 허나 협상 결렬되어 피해자가 아이템을 다시 돌려달라고 함.

3. 그런데 가해자는 아이템을 건네받은 이후 자기맘대로 "도미네이터 팬던트"에 에디셔널 잠재능력 옵션 재설정 아이템을 사용했는데, 좋은 옵션이 떠서 도리어 아이템을 돌려는 대가로 에디셔널 잠재능력 옵션 기대값 현금 1120만원을 요구함

(실제로 이 옵션의 가치는 잘쳐줘봐야 통상 현금 50만원 선이고, 아이템의 완제품은 120만원 선이지만, 가해자는 본인것도 아닌 아이템에 대해 기대값을 들먹이며 현금 1120만원을 요구.)

4. 어리숙한 피해자는 계속되는 가해자의 닦달에 현금 1120만원을 송금했지만 아이템도 못돌려받음.

(피해자는 학생신분이며, 1,2금융에서는 대출이 불가능 하기에 사금융으로 자금 마련한것으로 추정됨)

5. 가해자는 현금 1120만원을 갈취하고, 그 돈으로 고가의 메이플스토리 아이템을 구매하며 신나게 사용함.

6. 피해자가 소송 한다는데 아직 진행소식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