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집배원들 총파업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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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23:08
업무강도가 강하고 시간도없는데, 할일은 많고
인원은 못늘리게 하고 ...
적자는 계속나오고있다고함
(택배물량이 줄어서 나오는 적자는 아니라고하네)
주 몇시간을 일하시길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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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배원분들 기준으로 하루 일과는
7-8시에 출근 하여, 오전에 배달할 우편물들을 오토바이나, 차에 실는 작업을 하고 8시 20분 정도에 출발들을 하십니다. 물량이 많으면 9시 쫌 늦게 출발하구요, 가는 물량, 거리, 순환되는 지역에 따라 오전, 오후 물량을 받으러 갔다가 돌아 오셔서, 다시 우편물들을 가지고 나가십니다. 그렇게 하시고 보통 5시쯤엔 돌아 오셔서 내일 나갈 우편물들 담당 지역 분류를 합니다. (이과정이 시간이 엄청나고, 관공서에서 무슨 행사가 열리면 등기로 1000통이 넘게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분류 작업이 끝나면 보통 6시 퇴근을 하시며, 먼곳을 나간분들은 8시에 돌아와서, 분류작업까지하고 9시까지 하셧다가 퇴근 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구요.
팀에서 한분이라도 출근에 지장이 생겨 며칠을 출근 못하시면 못하신분 물량을 나눠야되니깐 부담이 엄청 납니다.
사실상 다들 댁에 오시는 집배원분들이 같은 분이 계속 오신다 하면은 그만큼 사람이 없어서 순환 근무도 무리고, 사람이 부족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