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 박소연, 공익신고자 감금·협박
계속된 공격적인 발언에 참지 못한 임 국장이 사무실을 벗어나려고 하자 박 대표는 “너 (여기서) 못 나간다”며
임 국장의 옷과 팔을 잡아당겼다. 이어 “네 양심이 괴롭지 않느냐. 너 때문에 개들이 다 죽고 있다.
도살되고 있다”며 “그나마 안락사해주는 게 좋다”고 소리 질렀다.
흥분을 감추지 못하던 박 대표는 직원들에게 임 국장을 감금하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박 대표는 “나는 (사무실을) 나갈 테니. 이 X 묶어놓으라”며 “평생 너와 네 딸을 지켜볼 거다.
네가 어떻게 사는지 내가 두고 보겠다”고 협박했다. “잘못한 게 있으시면 사퇴하시라.
그러면 회원들은 다시 돌아온다”는 임 국장 말에는 “네가 먼저 나가면 나가겠다”며 임 국장의 사퇴를 강요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박 대표와 임 국장의 몸싸움이 발생하기도 했다.
박 대표가 녹음 중이던 임 국장의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져버리는 일도 있었다.
이날 임 국장은 약 7분간 사무실에 감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의 욕설과 강압적인 분위기에 공포를 느낀 임 국장은 현장에서 사직서를 쓰고서야 풀려났다. 임 국장은 박 대표를 협박·강요·직장 내 괴롭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셜록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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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를 쓰고서야 풀어줬다함.
혹시 모르니 다들 각도기는 챙기고 댓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