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루머로 고통받은 걸그룹 멤버 소속사의 고소를 방해하려는 여초카페 회원들
흔히 소속사가 악플 고소한다고 하면 악플러 꼬랑지 내린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고 오히려 악플러가 소속사를 공격하는 경우도 있음
여기 그 사례가 있음
지난 2014년 11월 당시 데뷔를 앞둔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동성 아웃팅 등의 악성루머에 시달려 데뷔 무대를 며칠 앞두고 모든 활동을 중단함
(서지수는 이듬해 9월부터 활동을 재개함)
이후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모든 루머가 허위임이 밝혀지고
악성루머를 유포한 2명 중 한명은 소년부로 송치되고
다른 한 명은 벌금형의 약식기소를 받았으나 울림의 선처로 정식재판 청구 후 공소기각됨
그런데 서지수의 러블리즈 활동 재개 쯤 더팩트가 이미 검경과 법정에서 허위라고
밝혀진 악성루머를 사실인양 호도하는 기사가 올라왔고
울림은 루머를 재유포한 유포자 일당 3명을 고소함
"왜 더팩트는 고소 안하고 힘없는 일반인만 고소해?"
키보드 쳐 놀릴 땐 쳐당당한 방구석 여포고
고소당할때는 힘없는 일반인?????
더팩트가 루머 재유포자 일당 3명을 고소한다고 했을 때의 여시와 쭉빵 반응이었음
아주 합리적인 척 울림의 대응을 트집잡고 있음
명확한 피해가 발생한 이상 누구에게 어떻게 대응할지는 서지수와 대리인인 울림 맘인데
반면 러블리즈 팬들은 울림의 대응을 존중하고 응원해줬음
참고로 이 건은 피의자의 주소변경으로 관할이관 후 무혐의 처리됨
P.S )내가 생각하는 울림의 언론사와 루머 유포자에 대한 대응이 상이했던 이유
더팩트는 언론사임,
연예기획사와 언론사와는 원만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함
따라서 더팩트와는 조용히 비즈니스적으로 해결한 듯 함
하지만 루머 유포자와는 연예기획사와 원만할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고
가능한 한 빨리 관계를 정리해야 하는 대상이기 때문에
바로 법적 대응에 들어간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