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어제 일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운전하다 너무 졸려서 한강 주차장가서 한숨 자고 갈라고
갔는데 목도 마르고 해서 사마실겸 편의점 가니깐 테이블별로 저렇게
해놓고 사람들 그 안에 4명씩 밀집해서 먹고 있더라.
물론 위에는 구멍이 뻥 뚫려있긴하지만,
매번 먹고 누가 치우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주말이다 날씨좋다 놀러들 다니는데.
우리나란 코로나 가망 없어보임.
예식장 가도 식장안에선 다 마스크쓰라고 난리 부르스를 해도.
밥먹을땐 어쩔 수 없으니깐 하면서,
죄다 몰려서 밥먹는데 과연...
잘 지키던 사람들도 오히려 바보되는거 같다고.
이제 안키려고 하더라.
프리랜서라 일때문이나, 마트 장보러 갈때 빼곤 집에서 다 해결하는데.
이제 나도 힘들더라...
[@00314]
나는 국민들은 잘 해왔다고 생각함. 이제 점점 인내심의 한계에 도달하는거지... 미국처럼 마스크 안쓰겠다고 시위한적도 없고 나라가 방역수칙 따르라고 하면 대부분 잘 따르고 지켜왔음.. 하지만 방역수칙 지키는것도 무한정 지속할 수 없다는걸 정부도 생각하고 빨리 선진국과 나란히 백신 도입하고 접종계획 세우는게 맞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지. 그리고는 확진자 늘어나면 국민들이 수칙을 잘 지키지 않아서 그렇단다.. 본인들 잘못은 하나도 인정하지 못하면서 그놈의 k-방역 k-방역. 사실 k-방역이 의료진과 국민들이 잘 따라주었기에 가능했지 이게 정부의 칭찬거리일까? 겸손하고 미래를 대비할 줄 알았어야했는데 그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현 정부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