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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mamba  
잘 끊음. 저기서 일하고 돈 달라고 하면 우리사이에 뭔 돈이냐고 얼렁뚱땅 넘어갈려고 함
5 Comments
mamba 2023.11.29 10:26  
잘 끊음. 저기서 일하고 돈 달라고 하면 우리사이에 뭔 돈이냐고 얼렁뚱땅 넘어갈려고 함

럭키포인트 24,961 개이득

웃는남자 2023.11.29 10:30  
예 해드립죠 그런데 컨설팅 비용을 먼저 입금해 주셔야 합니다

럭키포인트 24,300 개이득

그라할트밀즈 2023.11.29 12:24  
[@웃는남자] 비용 입금 후
-퀄리티가 왜 이러냐
-이거 수정 해야 한다
-밤10시인데 내일까지 이거 해야한다
-이거 진행 해봤는데 결과가 안좋았다 어떻게 책임질 거냐

럭키포인트 3,962 개이득

호박고구마빌런 2023.11.29 10:45  
돈을줘

럭키포인트 1,065 개이득

00314 2023.12.05 03:15  
나도 얼마전 전 회사 대표한테 연락왔는데.
간만에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며, 안부 물으며 시간날때 회사한번 들르라고 밥이나 먹자고 하더라.

그 회사 다닐 당시 대표가 운영하는 자회사 대표로 있었는데.
처음 그 회사 들어오라고 한게. 지분자로 들어오라고 한것.
투자적인 부분은 없었으나. 오로지 업무능력 하나만 보고 나를 영입함. 
하지만 3년이 지나도 지분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말이 대표지. 걍 직원월급 받으면서 다님.
그러면서 내가 직원들이랑 교육도 담당하면서 밥도 술도 사주며 많이 친하고, 거래처 입지도 오르고 일도 잘하니깐.
시샘하기 시작하더니 어느순간부터. 가스라이팅 시작함.
그리고 직원들한테 내 욕하고 다님.
물론 내가 직원들이랑 더 친하기에 직원들이 나한테 얘기해줌.
그러면서 자기 맘대로 안되는지. 자기 말 잘들을 것 같은 직원들만 매주마다 저녁에 술이랑 밥사주면서 자기편 만드려고 함.
그렇게 내가 하는 업무들 하나 둘 그 직원들한테 하달시키고.
설상가상 어머니 암선고 받으심. 멘탈 나가는 중인데도 멘탈 붙잡고 그래도 혹시 모를 상황대비해서.
대표한테 말하고. 회사에선 힘든내색 한번도 안함.
그렇게 몇일 지나니깐 대표가 따로 인근 단골카페로 부르더니. 너가 어머니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이 애들 불편하게 한다며.
또 가스라이팅 하는데. 그때 개빡쳐서 카페에서 가스라이팅도 정도것 해야지 아무리 회사 대표라지만 남의 어머니까지 들먹이면서
이러는거 진짜 선넘는거라고 개소리지르면서 지랄함.
대표 개쫄아서 미안하다며. 먼저 일어난다며 도망가고. 단골 카페 사장님도 놀래서 자초지종 듣고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나쁜놈이라며
다독여주심.
 ㅈ같은 하루하루 보내다가 또 불러내면서 하는말이. 이제 아예 면전에 대고 자기가 불편하니깐. 정 안되면 6개월동안 급여 60% 줄테니깐. 그만나오라고 함.
 ㅈ같지만 일주일만 생각할 시간 달라고 하고. 휴가내고 부모님이랑 여행다녀옴.
여행중에 고민하다가 "그래. 내가 왜 이지랄 하고 살까 걍 내가 회사차리자!" 하고 고민끝에 퇴사 결정함.
출근해서 직원들한테 나 이제 그만둔다고 이야기 해줌.
애들이 왜 그러냐며 물어보는데....
참지 않고  다 말해줌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회사 들어온 애들 대부분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내가 잘 되는거 보고 들어와서 있었던건데.
나도 이 회사 들어오기 전까진 프리랜서 알바로 건바이건 일하면서 욕먹고, 혼나면서도 모라도 하나 배울라고 회사를 밥먹듯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돈도 없는데 대표며 직원들 커피랑 먹을거 사들고 버티고 배우고, 검토 받고 하다가 이 자리까지 왔던거임.
그걸 보고 다른 프리들도 온건데 내가 이따위로 퇴사한다고 하니 다들 벙짐.
 그리고 나오면서 새로 들어온 신입중에 경력직 신입 한명 얘도 대표가 업무랑 관련없는거 계속 시켜서 개빡쳐있었는데.
내가 나가서 내 회사 차린다는 소리듣고 자기 따라가도 되냐며 물어보고 나와서 현재 같이 일하고 있음.
 퇴사하고 한달뒤인가 회사에서 나랑 현재 직원애 빼고 그 회사 직원 8명중 6명이 그만둠 ㅋㅋㅋㅋㅋ
 그만둔 직원들 몇명은 자기 회사 차려서 일하고 있고. 몇명은 우리회사일 프리로 일해주고 있음.
그나마 거기 남아있던 몇몇 프리랜서분들은 나랑 직원들 나가고 회사 ㅄ 됬다고 하고 ㅋㅋㅋ
새로 들어온 직원들 어버버 개심해서 운영되는거 자체가 신기하다고 하소연함 ㅋㅋㅋㅋ

전화통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대표가 전화끝맺을쯤에 "우리 그래도 서로 안좋은 맘은 없었자나?"
이러는데 진짜 욕이 이빨까지 나왔으나 참고. "아...네..." 해주고.
시간날때 와서 자기 직원들 교육한번 해달라고 해서 이것도 "아...네..." 하고 전화끊음.

그 회사 빨리 망했으면 좋겠음.

럭키포인트 14,60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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