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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Comments
락스유한 2020.01.13 10:21  
제갈량 부인이 못생겼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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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괴물둘리 2020.01.13 10:48  
[@락스유한] 그 시절 미인상이랑 비교해보면 전지현급이라는 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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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히토미 2020.01.13 12:56  
[@락스유한] 썰에 의하면,
실제로는 이쁜데 일부러 못생겼다고 소문내서 혼사 얘기가 없도록 했었는데
제갈공명이 그녀의 총명함을 알게 되고 실제 만났더니 개 이뻤더라~~ 라고 함.
뭐 썰이니깐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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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유한 2020.01.13 18:31  
[@혼다히토미] 그런 야사가 있었구만
이런거 좀 재밌게 풀어낸 책 없나
삼국지 야사 식으로
혼다히토미 2020.01.14 11:59  
[@락스유한] 《양양기(襄陽記)》에 의하면 면남(沔南) 지역의 명사였던 황승언은 제갈량이 결혼 상대를 찾고 있다고 듣고 그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내게 못생긴 딸이 있는데, 머리는 노랗고 낯빛은 검지만, 재주가 당신과 배필이 될 만 하다."
라고 하며 자신의 딸을 권하였다. 제갈량이 이를 허락하자 황승언은 바로 딸을 수레에 실어 보냈다. 당시 사람들은 이 일을 웃음거리로 삼았고, 세간에는 "공명이 아내 고르는 것을 흉내내지 마라. 바로 아승(阿承, 황승언)의 못난 딸을 얻게 된다"는 말이 돌았다고 한다.

제갈량이 죽을 때 황부인도 죽었다고 하며, 죽기 전에 아들 제갈첨에게 충효를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고 한다.

※ 일설에는 황부인이 절세의 미녀였으나 시국인탓에 일부러 얼굴에 진흙을 묻혀 미모를 가리고 다녔고, 밤에만 진흙을 씻어내 제갈량에게만 보였다는 얘기가 있다.
민트주황노랑 2020.01.13 10:40  
손인 일러스트는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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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존나세비치 2020.01.13 11:10  
근데 원래 진짜는 왼쪽같이 생겼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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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2020.01.13 14:58  
[@드미트리존나세비치] ㅇㅇ그랬을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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