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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헐진짜로  
그럼 행정과 관련없는건 누가함??
그거만 하는사람 따로 뽑나..???
할일 하면서 파쇄나 간단한일 막내가 하는거지 뭐
21 Comments
헐진짜로 2020.11.24 00:14  
그럼 행정과 관련없는건 누가함??
그거만 하는사람 따로 뽑나..???
할일 하면서 파쇄나 간단한일 막내가 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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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오 2020.11.24 00:15  
[@헐진짜로] 1년동안 해서 현타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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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바 2020.11.24 00:26  
[@야스오] 그럼 안정적인 공기업 말고 막내없는 스타트업을 했으면 어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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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앞잡이 2020.11.24 07:57  
[@느바] 이게 맞는듯 적성찾아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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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0.11.28 09:27  
[@헐진짜로] 공익이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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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2020.11.24 00:17  
아직 어리니 한 3년만 해보1지.. 노예근성리라고 폄하할수도있겠지만 견디면서 배우는것도 있는디

물론 뭐 너무부조리하거나 목숨이위험하더나하면 당장 토끼는게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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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e 2020.11.24 00:21  
[@스텔라장] 이사람도 1년을 참았겠지 3년 참으면 뭐가 달라지려나.
나도 예전에 일하는데 몇달만 더 참아야하지 참아야지 하는데 도저히 못버티겠더라.
힘들게 들어갔지만 공기업만이 길은 아닐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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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2020.11.24 09:23  
[@abce] 근데이게 웃긴게 현실은 공기업보다 근무환경 더안좋고 돈 더안주는데가 많다는거임... 여기서도 못버텼는데 거기가면 잘 버티냐? 이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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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e 2020.11.24 10:33  
[@김세정] 자기가 적성이 맞는일이있을수도있다고봄.
예를들면 연극하는사람들 . 근무환경최악이고 돈 못버는데도  자기가 좋아서 하는사람많자나
난 충분히 자기가 만족하는 좋은곳있을꺼라고봄
도로니 2020.11.24 00:20  
우리회사도 정년보장에 돈도 나름 괜찮게주고 개꿀 빠는곳인데
업무 특성이 퇴직할때까지도 성취감, 자신 스스로 발전 이런건 전혀 느낄수 없는곳임
나는 원래 게으른편이라 꿀빨면서 일하는게 좋은데 요즘 신입들중에 막상들어와보니 성취감도 느낄수도 없고 자기 전공을 제대로 써먹거나 살려볼수도 없는게 아쉽다면서 금방퇴사하는애들있더라 그런애들보면 멋지다라고 생각들기도하는데
난 그냥 꿀빨면서 현실에 안주하는게 좋아서 그런 도전 못하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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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뒤에서 2020.11.24 08:00  
[@도로니] 누구에게는 가족을 보살필 수 있는 감사한 직장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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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0.11.24 09:09  
[@도로니] 어딘지좀 알려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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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2020.11.24 01:33  
와 개잡부일 회사에서 5달만해도 존나 발전없겠구나 생각했었는데 1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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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로또일등 2020.11.24 01:49  
후임 안들어오먼 2년 3년 모르긴 하겠다

허나 어딜가나 다 똑같음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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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2020.11.24 02:07  
우리도 이직률 존나높은데 ㅋㅋㅋㅋㅋ
동기 5명 같이 들어가서 지금 둘 나가고 셋남았음
다른공기업 찾아가는사람 준내많음

개막내.. 잡다한거 존나함 ㄹㅇㅋㅋㅋㅋ 여기저기 업무지원도 다 나가야되고
내 일처리 하기도 바쁜데 시발 여기저기서 맨날불러~ 너 이거 전공이지? 하고 갑자기 시료성분분석시킴 시발ㅋㅋㅋㅋㅋ
오늘은 외부업체에서 시료채취하러온다는데 그새끼들이 슈퍼갑이라고 나보고 가서 시료떠다주라고 크린복이랑 장갑장화주더라
진짜 개 줫같은데 내밥그릇 지킬라고 시발 암말도못하고 속으로 앓는다

내일은 줫같은 출장도 잡혀있음ㅋㅋ... 내업무아닌데 내가 운전해야됨 ㅋㅋ...
이러니까 이직률이 존나높지 씨-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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꽐라센도 2020.11.24 09:38  
[@고민] 그래도... 사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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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옹이 2020.11.24 08:44  
안 맞으면 안 하는게 맞다
나는 복잡한 업무 안 하고 돈 받아서 개꿀이라 생각하면 하는거지만 너무 지루하고 답답하고 하면 생활 못한다

거기에 궁예질 약간 해보면 공기업의 딱딱한 문화에 질렸을 가능성이 더 높고, 아무튼 진짜 아닌거 같으면 1년 해보고 그만두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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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ele0 2020.11.24 09:11  
저 사람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애초에 남들 다 공기업 준비하니 거기가 정확하게 뭔 일하는지, 발전 가능성은 있는지 이런 것도 모른채 무작정 준비하는 경우가 허다함.


그러니까 가서도 본인이 생각했던 일이 아니라서 현타오는거지. 공기업은 짬차도 잡다한 업무 많이 하더라. 대단한 프로젝트를 떠안아서 새로움을 도모하는 일 보다는.



근본적인 이유까지 따지자면 교육의 폐해 아니겠냐. 무작정 하라는대로, 수동적인 교육에 익숙해있으니까 본인이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어떤식으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 방향조차 못잡는거.

그래서 그냥 시류에 휩쓸린채 남들 다 준비하는 공기업이나 준비해볼까 하고 뛰어드는거지. 어찌저찌 합격하더라도 본문글처럼 뒤늦게 방황하는 경우도 생기는거고.



까놓고 말해서 그 때 방황해서 뭐하냐. 그 시간 동안 얻는게 있다면 좋겠지만 본인 갈 길 제대로 못찾아서 몇년이고 허탕치는 경우도 많다. 20대 때 터지면 다행이지, 3-40대 때 터지는 경우도 있고. 가정까지 책임지고 있다면 답도 없는거임.

그래도 본문에 나온 사람은 1년만에 알아서 다행이지.. 부모 입장에선 안타까울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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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2020.11.24 09:25  
종이나 파쇄하면서 돈벌면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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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도깨비 2020.11.24 09:46  
취미 있으면 개꿀직장인데ㅜㅜ 왜 일에서 성취감을 찾냐 요즘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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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될꺼야 2020.11.24 10:05  
순수하다고 할까 ㅋㅋ 나중에 존나 빡센곳 가서 아 그때까 개꿀이었는데 이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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