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에 국정원 끌려간 인강강사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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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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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데.
이 강사는 분단상황하에서 저렇게 한번은 조사 받았어야함
물론 이 하나의 건만으로 하면 안됨, 정확한 수사절차에 따라야하고.
근데 개인적 생각으론 지가 하던 행동 다 빼놓고, 저렇게 말하는건 선동이고 날조임
팩트와 관계없이 그냥 자기의 완전 치우친 정치성향에 맞춰서 선동하고 헛소리함
'박정희는 경제를 말아먹은 주범'
'이휘소는 핵물리학자이고 미국이 계획적으로 살해'
'북한이 핵 만드는걸 왜 반대하냐'
등등
이 중 최고는 '천안함은 이명박의 조작이고, 북한 소행이면 자기 손을 자르겠다' 천안함은 음모다!
거기다가 남침유도설까지 주장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런걸 정치, 사회적 분별력이 성숙하지 않은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빈번히 외치고 강의하면서 억울하다고 함
조사 받아야하지 않음??
가르치는 사람은 팩트만 얘기하고 그거에 대한 가치 판단은 학생들이 알아서 하는거지
역사를 가르치는 사람이 대놓고 주관적으로 박정희 xxx 이러는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나?
반대로 현 정부에서 노무현 xxx이러면 정부에서 가만히 있을리 없을텐데?
마찬가지로 요즘 선생들이 페미는 무조건 옳다고 가르치는것도 같은 맥락인데 가치에 대해선 제발 좀 학생들 스스로 판단하게 하자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