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
원래 헌혈은 영화표때문에 간간히 했던건데
예전에 혈소판헌혈을 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AB형 혈소판은 드문데 헌혈자분께서 혈소판 헌혈해서 병원에 전화해서 바로 가저갈꺼란 이야기를 했었음. 이때 이 일이 있고나니까 헌혈을 쉴수가 없어서 계속 하다보니....ㅋㅋㅋㅋㅋ 물론 600회를 넘긴 어르신들도 있는거 알고는 함부로 헌혈 많이 했다 이야기를 못하겠음ㅋㅋㅋ
[@덴마]
원래 헌혈은 영화표때문에 간간히 했던건데
예전에 혈소판헌혈을 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AB형 혈소판은 드문데 헌혈자분께서 혈소판 헌혈해서 병원에 전화해서 바로 가저갈꺼란 이야기를 했었음. 이때 이 일이 있고나니까 헌혈을 쉴수가 없어서 계속 하다보니....ㅋㅋㅋㅋㅋ 물론 600회를 넘긴 어르신들도 있는거 알고는 함부로 헌혈 많이 했다 이야기를 못하겠음ㅋㅋㅋ
[@고아를보면웃는사람]
누군가 사는 것보다 남 배부르는게 배아프다면 헌혈하지 마시고 나중에 피 필요할 때 비싸게 주고 사시면 되겠네요. 물론 그것도 보험적용되서 3만원 이하겠지만요.
(왜 자꾸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적십자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월급과 건물 유지비 혈액보관비는 자동으로 솟아나는게 아닙니다.
적십자사가 비영리단체인건 아시나요? 물론 그 돈을 유지비에만 안쓰고 따로 챙기는 나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말 그대로 상식이하의 나쁜 사람입니다. 그 논리로 거부하신다면 지금 세금도 안내고 계시겠네요.
또 본인에게 어떤 타격이 있습니까? 게다가 크다구요? 사실상 크게 문제될건 없지만?
너무 횡설수설하셔서 어디에 촛점을 맞춰서 답변해야할지 저도 감이 잘 안오네요.
물론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헌혈하러 가면 일단 헌혈해도 문제가 없는 사람인지부터 검사합니다. 그리고 헌혈 주사바늘을 꽂고 나서도 간호사가 또 한 번 체크하고 헌혈 후에도 주의사항을 말하면서 잠시 누워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문제 사항이 있는지 간호사가 체크하고나서 헌혈의 집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궁금한건데 헌혈은 해보시고 주장하시는건가 의심스럽습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를 다시 전해 듣는 느낌이 강하네요.
[@깍뚜기]
이해가 안되는 표현이었군요. 어지간해서는 잘 생길일이없지만 일단 일어나면 좆된다는 표현을하다보니 크게문제안된다 큰타격이다 이렇게 되었네요. 특정부위 영구장애나 성병같은건 잘 걸리지는 않지만 일단 걸릴확률이 0인건 아니고 걸리면 조지잖아요 그죠? 어마어마하게 비싸지않다는건 몰랐네요. 보험도적용되는것도 생각안해봤구요.그건 내 실수네요. 적십자사가 비리가 많은건 아시죠? 밑에분이 잘 설명해주셨으니 읽어보시구요. 헌혈을 해보셨냐? 사실 이게 가장커요 헌혈을 반대하는 이유가. 수험생일때 전혈 320ml한적있어요. 한 3일 머리아파서 몸져누웠구요. 그누구도 단한번도 그런위험성을 이야기해주지는 않았죠. 물론 팔은 다 터져서 피멍으들었구요. 이게 정상인가요? 자주하시니 알거 아닙니까? 헌혈이 비정상인건 아닙니다. 하지만 적십자사의 행태와 위험성을 인지시켜주지않는것등등을 보면 주변 누군가 한다면 말리고싶군요.
[@고아를보면웃는사람]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일단 적십자사 비리에 대해선 바로 윗분 댓글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세상에 위험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 그런 두려움이 있으시면 링겔도 안맞고 수혈도 안받으시겠네요..
내시경도 못하겠구요..
비행기도 사고나면 바로 인생 아웃이니 비행기도 안타시겠네요.
좀 비꼬아서 말씀드렸지만 무슨 뜻으로 말씀드린건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의도로 하신 일에서 이미 한 번 안좋은 경험을 하셨으니 크게 반응히시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건 누군가 중간에 자기 배를 채우든 크고 작은 위험이 도사리든 그 일의 결과는 어딘가의 누군가가 살아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하지 않으면 누군가 죽고 하면 누군가 산다. (만의 하나 내가 살 수 있기도 하구요) 이걸 좀 생각해주셨으면 하네요.
[@깍뚜기]
헌혈의 의의에 대해서는 부정하지않겠습니다만은 그 고통을 감내하며 누군가를 살리고 더러운이를 배불리고싶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험을 감수하고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면 기꺼이 동참하겠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헌혈보다는 내 주변 지인의 급한연락을 받는다면 당연히 뛰어가서 피를 뽑아야지요.
[@깍뚜기]
참 답답해요
자꾸 다른 소리를 하고있어서 마지막으로 글을 씁니다
위에 분들은 적십자의 사업을 반대 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니까요
그러나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그 운영에 대해서 말들을 하는 겁니다
적십자라는 단체를 운영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한 것은 누구나 압니다
하지만 그 단체를 어떻게 투명하게 관리 하는지에 대해서
어떻게 돈을 사용하고 유지하는지 알수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꾸 운영비비 말씀하시는데 적십자 한해 예산만 평균 6천억이에요
한 단체를 운영하는 비용인데 지부와 헌혈의집 수를 합쳐봐도
엄청난 이익이에요
적십자가면 사업 보고서가 있고 그걸보면 사업비용이 어떻게 사용되었느지
알수있다고요? 그거 안투명해요
사업보고서는 그렇게 할수있다고 봅니다 뭐 보여주니까요
재무재표와 사용처에 대해서 세세하게 나와야하죠
요즘 대학교 학생회도 저렇게 안해요
투명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저렇게 대충해서 해야 한다는게 아니라고요
[@맛사냥꾼]
님의 글에 답변만 적었지 적십자를 부정하지마라 헌혈해라하고 적지 않았는데 왜 그렇게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링크 가보시면 이미 2016년에 기업 투명성 1위를 했고 앞으로도 개선할 사항이 있으니까 개선해나가겠다는 글입니다.
마치 반에서 5등하면서 더 열심히해서 올라가려는 아이에게 응원을 하는게 아니라 더 닥달하시는걸로 보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사업보고서는 혹시 보셨나요? 회계결산 부분 보시면 원하시는 내용 나와있습니다.
혹시 일별로 확인하기 바라시나요? 대학교도 아니고 전국으로 운영하는 거대 단체의 회계를요?
발로 뛰시라는 말은 직접 헌혈의 집이나 헌혈센터 가셔서 회계장부를 달라하시는 수 밖에 없다고 한겁니다.
홈페이지 게시 내용은 이미 공개되어있는 정보인데 클릭 몇번으로 직접 뛰셨다고 하면 좀 그렇네요;
마지막으로 사업보고서가 안 투명하다는 주장은 직접 조사하시고 말씀하시는 건지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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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백혈병으로 투병한지10개월 되갑니다.
항암중 혈소판수치 떨어질때 급하게 AB형 수혈 몇번받았는데, 님같은 분들 때문에 이렇게 맘놓고 치료받을수 있다는게 그저 고마울뿐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예전에 혈소판헌혈을 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AB형 혈소판은 드문데 헌혈자분께서 혈소판 헌혈해서 병원에 전화해서 바로 가저갈꺼란 이야기를 했었음. 이때 이 일이 있고나니까 헌혈을 쉴수가 없어서 계속 하다보니....ㅋㅋㅋㅋㅋ 물론 600회를 넘긴 어르신들도 있는거 알고는 함부로 헌혈 많이 했다 이야기를 못하겠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