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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원"까지 치솟은 일당.. 비상 걸린 농촌.

신사꼬부기 (58.♡.88.56) 16 3716 6 0 2021.07.1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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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Comments

연필 2021.07.13 00:26 221.♡.118.51

저렇게줘도 마늘은 다 피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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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먹은마리오 2021.07.13 00:30 116.♡.99.130

밭일 알바 많이 해봤지만 마스크 쓰고 밭일 할 생각하면 엄두도 안 난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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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대리우스 2021.07.13 00:34 220.♡.196.54

[@별먹은마리오] 최근에 처가쪽 밭일 도와드리러
가서 마스크 쓰고 일했는데
레알 힘들어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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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반 2021.07.13 00:34 59.♡.140.178

마늘 고추작업 젤 싫었엉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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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왜망했냐 2021.07.13 00:38 222.♡.160.39

농부입장에서는 저런 말 할수 있지만 농경일꾼의 임금이 18만원이면 절대 비싼게 아니지 농부입장으누충분히 이해가 돼지만 그에 대한 문제는 유통의 중간과정을 생략하거나 직판매등 여러 방법의 수단을 찾아봐야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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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러브 2021.07.13 00:41 114.♡.22.109

이젠 대농으로 가야지.
그리고 유통단계 혁파하고
그래야 농산믈 가격도 좀 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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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21.07.13 01:23 223.♡.252.23

[@크롬러브] 큰 규모로 하려면 그만큼 자본투자가 많이 들어감
기업이 끼어들어서 자본투자해가지고 기존 농민들이랑 계약맺고 기업농으로 가거나 서로 뭉쳐서 조합으로 가거나인데
지금까지 선례를 보면 대부분 기업농은 기업이 농민 실컷 빨아먹다 잡아먹는경우가 대부분임
조합은 그럴싸 하지만 자리잡는 과정에서 기득권이 생기고 정치판으로 굴러가면서 기득권 배 불리는 형태로 가게됨

유통단계 줄이자 이거는 언제부턴가 주입식 교육마냥 너도 나도 한마디씩 거들은건지 자주 나오는 말인데 필요해서 있는거지 필요없는 과정 쳐낼수 있는거였으면 진작 없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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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롭게 2021.07.13 02:52 112.♡.116.61

[@살구랑먼지랑] 근데 경쟁력 가질려면 결국 기업이 들어와서 해야될거같은데....
농민이 빨아먹히는거는 어떤식으로든 보호를 좀 해주는쪽으로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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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러브 2021.07.13 08:26 114.♡.22.109

[@살구랑먼지랑] 미국이나 유럽의 대농이 대기업이랑 연계된게 아니지 않나?
미국의 대농은 대공황시기 중소 농장들이 처절하게 망하면서 대농이 된사례가 있음 이걸 소설로 현실을 쓴게 '분노의 포도' 임.
우리는 소농이자 식량자원을 지키고 토지 변경 등을 막고자 그러는 것 같은데.
그래서 너무 인력 중심의 농작법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겠지.
농사 규모가 적어 농기계 중심의 농사를 하기엔 어려움. 또한 아직도 집중이 아닌 농사도 짓고 밭도 갈고 축산업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음. 심지어 거기에 농사직블금 같은 정부보조금도 어마어마하게 들어감.
머 그덕에 농산물들의 질이 높아지기는 하지만 대신 비싼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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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21.07.13 01:11 223.♡.252.23

이거 진짜 심각함
밭농사 말고도 여러 농업에 외노자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엄청 높았는데 코로나 터진 이후로 일손 심각하게 부족하고 점점 부족해지고 있는게 현재진행형임

외노자 수가 딸리다보니 몸값은 점점 올라가고 몸값이 받쳐주니까 힘든 농업보단 도심지로 나가는 외국인도 많아 인력난이 점점 가속붙음

외노자 몸값 오르고 숫자 딸리니까 비싼돈 주고 한국인 직원으로 전환도 많이 했는데 그마저도 부족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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