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술자리에서 30대 초중반에 결혼 생각없이 동갑 여자친구(오래 만난건 아님)랑 그냥 만날 사람 없으니까 만난다는 친구 있어서 만날때 만나더라도 여자친구한테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거면 넌 아니라고 미리 알려주기라도 하라고,괜히 의미없이 만나다 늦게 헤어지면 결혼 생각 있는 여자한텐 치명적인 나이라고 만약 그렇다면 걍 끝내주는게 매너라고 말한적은 있는데...그 친구도 30줄 들어서는 여동생이 있어서 그런가 진지하게 생각 좀 하더니 그 다음주에 바로 쫑 내긴 했는데 나도 너무 꼰대였나싶네 지금 생각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