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60인 수용 쉐어하우스
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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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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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젊은 사람들의 심리를 활용한 공유집이 강남쪽에서 활발한데,
저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법인사업자가 주택을 전세로 빌려서 활용함.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다른 사례중 타워펠리스를 예로 설명하면
법인에서 집주인에게 원래 가격보다 더 높게 불러서 해당 집을 월세or전세로 거래함
그리고 그 안에서 수많은 공간을 나눠 여러명에게 월세를 받는데 이 수요가 굉장히 높음.
첫번째 이유로 젊은 사람들이 본인이 근무하는 곳과 가까운곳(대부분 강남) 앞으로 집을 전세로 구하는것도 힘들겠단 판단에 이런 기회로 비싼지역의 고급집에서 살아보고 싶어하고, 두번째로로는 실제 강남쪽에서 월세를 구할경우 반지하에 시설 노후화 된곳 조차도 100만원 언저리인 곳이 태반이고 첫번째 이유와 겹쳐져서 후진곳에 그 비용 줄바엔 이 돈으로 좋은 집에서 살아보자 (보여주기식으로 입주하는 경우 많음) 심리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음
즉 젊은 강남권 직장인들이 좋고 이쁜곳에서 자취하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여력이 안되고
그렇다고 저렴한 곳으로 가려면 회사와 계속 멀어지고, 막상 서울안에선 아무리 저렴해도 결국 50언저리이고
강남쪽은 100만원 언저리이니 그 중간 정도에서 좋은집, 가까운 출퇴근을 바라는 심리로 저 수요가 굉장히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