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NBA 오늘 경기에서 3가지 기록을 한 번에 갈아치운 선수

오늘 경기의 3점슛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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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의 2년차 선수 던컨 로빈슨

오늘 경기에서 8개의 3점슛을 기록하면서 현재 63경기에서 233개의 3점슛을 기록중입니다.

이 선수는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단일 시즌 마이애미의 3점슛 프렌차이즈 레코드 기록 (이전 기록은 웨인 엘링턴이 기록한 227개),

2년차 선수의 최다 3점슛 기록 (이전 기록은 04-05시즌 카일 코버의 226개),

언드래프티 출신 선수의 최다 3점슛 기록 (이전 기록은 역시 04-05시즌 데이먼 존스의 225개)

을 새로 세우게 되었습니다.

던컨 로빈슨의 올시즌 성적은

63경기 평균 29.8분 출전에 13.1점인데요

독특한 점은 경기당 자유투 시도 개수가 1개가 되지 않는다는점.

야투 시도 9.3개 중에 8.2개가 3점슛이라는 점입니다.

극단적으로 3점슛에 치중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제 2년차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스팟업 슈터로 더욱 더 성장할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