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나이답지 않다는 이유로 욕 많이 먹었던 보아

마동석 (175.♡.227.230) 10 3520 2020.03.0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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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이소라의프로토스 2020.03.02 01:12 1.♡.106.11

펜으로써 진짜 지금까지 살아있어준게 감사할 따름 정말 사람으로써도 존경하고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임
점핑보아 다음카페에 가입해서 회원들이 샤랄라하게 보정해놓은거 피시방에서 큰맘먹고 컬러 프린터로 뽑은 날
그 갖나온 온기 가득한 프린트지 들고 집간 날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또래 여자들 중 내 위아래로 보아 욕 안한사람들이 이상할 만큼
오만 되도 않는 귀여니 소설 버금가는 소리들 해대는게 유행 아닌 유행인때였음 진짜 저 아가리 속에서 나오는게 안보이는 독이구나
진짜 사람도 독이라는게 나올수 있구나 싶을 정도 였음 SM에서 남자 아이돌 대뷔한 애들 다 엮어서 온갖 욕이란 욕은 다했었음 지들이 지금에선 그때도 다 추억이었지 지꺼리며 뻔뻔하게 살아가겠지만 진짜 사람이 무섭다는걸 그떄 뼈져리게 느낌 진짜 토악질이 나올만큼 해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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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Steam 2020.03.02 00:55 183.♡.38.123

보아 데뷔했을때 안티가 진짜 많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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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밭 2020.03.02 06:17 58.♡.210.91

[@Steam]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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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0.03.02 01:04 223.♡.11.65

안티 조온나게 많았지 진짜로 버틴게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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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의프로토스 2020.03.02 01:12 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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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2020.03.02 14:44 118.♡.95.111

[@이소라의프로토스] 나와 비슷한 연배인 것 같은데

나는 보아랑 동갑이고 보아를 정말 동경했음.

그나이에 솔로로 그것도 여자아이가 나왔고 일본을 진출했음.

하지만 기억은 그것뿐임 sm출신의 첫 여자솔로가수고 신화나 HOT가 득세인 시대라

자기 오빠들을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수만 사장의 첩이라느니 뭔 걸레라느니 개같은 소리들을

중학생들 입에서 쳐 들을 수 있었음 나는 매우 충격이였지만 좋아하는 마음에

홈페이지를 보아때문에 처음으로 만들어봤는데 내가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는 걸 어떻게 알았는지...

홈페이지든 뭐든 다 욕뿐이고 나를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대체 보아를 왜 좋아해?

라는 비이상적인 질문을 받았었음,..

좋아하지만 좋아하는 가수로 표현을 못하고 살았고 다행히 일본에서는 인정 받았고

다시 한국에서 낸 앨범 NO.1이 대박이 나서 매우 행복했었음.

지금 안티들도 심하다고 하지만 나는 나때 HOT, GOD , 신화 이럴때 빠순이 년들이

지금의 안티들에 몇백배는 심한 년들이라고 봄

나도 물어보고 싶음 그때 보아를 왜 그렇게 싫어했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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