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gdrasill]
근데 그건 제주 말고 다른 읍면.. 아니 면정도 소규모 시골들도 텃세 개 심함요.
내려가서 농사지을까 했는데 네 이장 하셨던 할아버지의 손자인데도 배척당함.
마을 입구쪽에 집과 밭 있는데 젊은놈이 있으면 알아서 길 청소도 해놓고 시멘트 같은거도 사서 도로좀 발라놓고 그래야지 라는 소리를 들음. 나라에 청구를 하시던가 그 도로를 내가 왜함; 길청소도 뭔 개소리고.(내 집앞 길이 아니고, 마을 쭉 돌면서 젊은놈이 좀 청소좀 해놔라 식임)
마을 방송같은거. 나라에서 뭐 비료 같은거 지원 나온거 안내도 내가 다해야하고 돌아오는건 하나도 없음. 괜히 시골에 청년 장년층 사라지는게 아님...
툭하면 집에 들이닥쳐서 집 가구 배치부터 남의 집 음식 간까지 감놔라 배놔라 참견질 정신 나갔다 할 정도로 심한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외로우시니까 누구 오는게 좋으시니 계속 열어두고 사시고....
스트레스를 내가 다 받아서 두달 반 있다 그냥 포기하고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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