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호출비 최대 9천원 인상.news
불량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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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9:22
택시'콜'만 해도 9천원?..정부 호출비 3배 인상 추진
정부가 택시대란 해결을 위해 심야(오후 10시~익일 오전 2시) 택시 호출비를 현행(최대 3000원)보다 2~3배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호출비의 약 70%를 택시 기사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신규 가이드라인을 추진한다. 호출비를 올리는 방식으로 택시 기사 수입을 늘려 배달 플랫폼 등으로 이탈한 택시 기사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다만 사실상의 운임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은 즉시 가중되는 반면, 택시 공급 확대는 제대로 달성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토교통부와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심야 택시 호출비 인상 가이드라인을 이르면 다음달 발표한다. 현재 카카오T와 우버택시를 비롯한 다수의 택시 호출 플랫폼에선 소비자로부터 택시 요금 외에 최대 3000원의 스마트 호출비를 받고 우선적으로 배차를 해주고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심야 특정 시간대 택시 호출비를 3000원에서 최대 3배까지 인상하고, 호출비의 70%가 택시 기사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업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당초 심야시간에 택시 요금을 인상하는 탄력요금제를 검토했다가 최근 호출비 탄력 인상으로 급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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