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40대 초반 부부들이 둘째를 낳고 싶은데
안생긴다고 고민을 하는 사람이 와이프 주변에 엄청 많았음
그때마다 했던말이 짹스를 맨날하면 안생길수가 있나 그랬더니 너무 그렇게 쉽게 얘기 하지말라고 하데
ㅇㅋ 우리 역시도 첫째는 3년만에 생긴 거니까 이해는 댐
임신중독이나 건강상이라면 그렇지만 솔찍히 그사람들 전부 관계 별로 안할걸? 한번 물어봐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모든!! 모든부부가 연중행사라 한 사람도 있고 손가락을 셀수 있다는사람 등등 한달에 2번이라도 지속적으로 하는 부부조차도 없었음
[@이성경]
난 아직 30 중반이라 그런가
애기 낳은지 얼마안되긴해도 일주일에 한번은 함
애기 낳기전엔 일주일에 2-3번 하고 피곤 하도 일주일에 한번은 했어서 짹스 횟수도 별로 없는데 투덜을 넘어 질투 까지 하는 사람도 봤어서 적어봄
근데 보통 내친구들 중에도 횟수 적은애 보면
여자쪽이 짹스에 대한 이해도?라고 할까 그런게 떨어짐
여자가 아무래도 성욕이 덜하는데 그냥 막연하게 결혼하고 노력하지 결혼하면 좋아질거야 라는식으로 넘기고 결혼 하면 나랑 짹스할라고 결혼한거냐는 개소리를 꼭 한번씩은 듣고 ㅈㄴ 싸운다함
그리고 둘째 안만들고 싶어서 일부러 횟수를 줄이는 경우도 있고 그럼 남자는 눈물의 DDR만 해야하는데
나같은경우도 결혼초 짹스에 대한 이해도가 와이프가 많이 부족해서 부단히 많은 대화를 함
임신때 해결 못하면 자위 하는것도 다 얘기하면서 관계의 중요성을 자주 말해서 지금은 8년차인데 결혼초보다 짹스 만족도는 훨 높음
[@이성경]
결혼이 짹스를 안하더라도 행복할순 있지만
남자인지라 짹스의 행복을 느끼지 못하면 분명 불만이 쌓이고 그게 어떤식으로든 터진다고 봅니다.
님이 관계가 중요하다 생각되시는 분이면 나중에 불만이 되고 고민이 되실수 있다봅니다.
성욕이라는게 갑자기 확 좋아질순 없어도 상대방으로 하여금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자의 성욕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하다 생각됩니다